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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린이를 위한 삼국지 용어 이야기 > "인생은 가후처럼" [2부]

병건하게
23.07.29
·
조회 5867
출처 : 본인

 

 

 

지난 글에서,

 

천자를 이각&곽사의 쓰레빠축구 지옥로부터 탈출시킨 가후는

 

 

 

천자를 따라 조조군으로 가지 않고 벼슬에서 내려오는 결정을 하였다.

 

 

 

 

그리고 가후는 ‘단외’라고 하는 친구에게 잠시 몸을 맡기었는데,

 

 

이 단외는 천자를 탈출시킬 때 군대를 끌고 와 돕기도 했고,

 

가후와 동향이기까지 하니, 남들이 보기에는 이런 훌륭한 파트너가 없었을 것이다.

 

 

 


단외는 화음(華陰)에 있을 때 농업시설을 수리하고 노략질을 하지 않았다.

 

천자께서 동쪽으로 돌아갈 때 단외는 천자의 행차를 영접하여 무사히 길을 가도록 했다.

 

                                                                                - < 전략 >



천자가 장안을 나오자 가후는 (자신의 관직) 인수(印綬)를 돌려 바쳤다. 

 

 

이 때 장군 단외가 화음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가후와는 같은 군(량주 무위군) 사람이어서,

 

마침내 가후가 단외에게 의탁했다.

 

가후의 이름이 알려져 있어 가후는 단외의 군대에서 우러러 받들어 졌다.

 

                                                                                                      - < 삼국지 위서 > 가후전


 

 

 

 

하지만 아주 재밌게도,

 

인간관계는 남들이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속사정을 가지고 있을 때가 종종 있다.

 

 

 

 

 

젊었을 땐 무명이었던 가후가 이각&곽사의 난장판 속에서도

 

영리하게 천자를 보필한 덕에 슬슬 이름을 날리게 되었는데…

 

 

 

단외는 딱히 그 사실이 반갑진 않았나 보다.

 

 


단외는 내심 자기 위치를 빼앗길까 두려워했지만 겉으로는 가후를 매우 깊이 받들었는데,

 

가후가 더욱 스스로 불안해했다.

 

                                                                                                          - < 삼국지 위서 > 가후전


 

 

 

(대략적인 단외의 심경)

 

 

 

 

이런 단외의 마음을 캐치해내지 못할 가후가 아니었기에,

 

가후는 조용히 떠날 준비를 한다.

 

 


 장수(*)가 남양(南陽)에 있었는데, 가후가 은밀히 장수와 결탁하니

(* 장수는 지난 글에 나왔던 동탁 4천왕 중 한 명인 장제의 조카이다.)

 

장수가 사람을 보내 가후를 맞이하게 하였다.

 

 

가후가 막 떠나려 하자 어떤 이가 가후를 말리며 물었다. 

 

"단외가 그대를 후하게 대해줬는데 그대는 어째서 그를 버립니까?"

 

 

가후가 대답하였다.

 

"단외의 성품은 의심이 많고 제 뜻을 기피하는 바가 있어,

 

비록 나를 후하게 예우하였지만 믿을 수 없고,

 

이곳에 오래 있으면 도모 당하게 될 것이오.

 

 

하지만 내가 떠나면 반드시 기뻐할 것이고,

 

또한 단외는 내가 외부의 큰 원군과 결탁하길 바라고 있어,

 

(내가 이곳에 가족을 두고 간다면) 필히 내 처자를 후하게 대할 것이오.

 

 

그리고 장수는 책모를 담당하는 자[謀主]가 없어 나를 얻기 바라고 있으니,

 

곧 내 일가와 내 자신이 반드시 모두 보전될 것이오."

 

 

가후가 마침내 떠나니, 장수는 자손의 예를 행했고, 단외는 과연 그의 가솔들을 잘 봐주었다.

 

                                                                                                               - < 삼국지 위서 > 가후전


 

모두가 윈윈하는 배신

 

 

 

 

그렇게 장수에게 간 가후는 조조군을 수차례 격퇴하며 명성을 더 떨치게 된다.

 

[ 가후의 책략에 빠져 매우 행복한 모습의 방장 ]

 

 

 

 

 

 

 

근데 재밌게도 장수&가후는 조조와 원래부터 싸우려고 했던건 아니었고,

 

처음 조조의 군대와 대치하였을 땐, 분명 조조에게 먼저 항복하였으나,

 

 

장수가 항복한 이후 조조와 싸울 수밖에 없었던 ‘큰 사건’이 있었다.

 

 

 

 

바로 이 유명한 짤의 배경이 된 사건…(*)

 

(* ‘완성 전투’ 또는 ‘장수 모반 사건’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조조가 남쪽으로 정벌하여 육수(淯水)에 주둔하니, 장수 등은 항복을 하였다.

 

조조가 장제의 처(*)를 받아들이니 장수가 한이 맺혔다.

(* 장수는 장제의 조카이니, 장제의 처는 장수의 숙모가 된다.)

 

 

조조는 장수가 기뻐하지 않음을 듣고 은밀히 죽이려는 계책을 짰으나, 누설 되어 습격을 당했다.

 

조조군은 패하여 두 아들이 죽었다. 장수는 돌아와 양성을 지켰다.

 

 

조조가 몇 년 동안 (장수를) 공격했지만 이기지 못했다.

 

                                                                                                              - < 삼국지 위서 > 장수전


 

 

조조의 남다른 색욕(?)으로 인해 첫째아들 조앙과 조카 조안민, 맹장 전위를 잃게 되었고,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장수를 정벌하지 못하였으니,

 

이 사건은 ‘서주대효도’와 같이 조조의 유명한 양대 흑역사로 남게 된다.

 

 

[ 조씨들이 죽어 나가는 모습을 보며 환호하고 있는 침촉맨 이병건씨 ]

 

 

 

 

그리고 이 이후로도 장수&가후는 유표와 연계하여

 

주변 지역들의 반란을 주도하고 조조군과 계속 싸워 끊임없이 조조군을 애먹이니,

 


공(조조)이 무음(舞陰)에서 돌아온 후 남양(南陽), 장릉(章陵)의 여러 현들이 다시 모반하여

 

장수에게 붙자 공이 조홍을 보내 이를 공격하게 했으나 불리했다.

 

돌아와 섭현(葉)에 주둔했는데 여러 차례 장수와 유표의 침공을 받았다.

 

                                                                                                      - < 삼국지 위서 > 무제(조조)기


 

 

장수군과 조조군의 관계는 절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듯하게 보였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이대로 그냥 끝난다면, 굳이 이 글을 쓰지도 않았을 것이다.

 

 

 

 

 

바야흐로 서기 200년, 삼국지의 3대 대전으로 손꼽히는 원소와 조조의 대격돌,

 

‘관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이었다.

 

 

 

보시다시피 장수군은 조조군의 정확히 배후에 위치하고 있고,

 

장수&가후가 조조의 아들, 조카, 맹장을 썰어버린 이야기야 온 세상사람들이 다 알고 있으니,

 

원소와 장수가 편먹고 조조를 쑤실 거라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조조가 관도(官渡)에서 원소와 대치하고 있었는데,

 

원소가 사람을 보내 장수를 끌어들이려 했고 아울러 가후에게도 원조를 요청하는 글을 보냈다.

 

장수가 이를 허락하려 했는데, 가후가 나타나 원소의 사신에게 말하였다.

 

 

"돌아가서 원본초(원소)에게 말씀 올리되, 형제끼리도 서로 용납하지 못하면서,

 

천하의 국사(國士)들을 용납할 수 있겠는가 전하시오."

 

 

 

장수가 놀라 두려워하며 말했다.

 

"어찌 이렇게까지 말하시오?"

 

 

가후가 대답하였다. "조공(조조)을 따르는 게 낫습니다."

 

 

장수가 되물었다.

 

"원소는 강성한데 조조는 약하고, 또한 우리는 조조와 원수가 되었는데, 어째서 조조를 따라야 하오?"

 

 

 

가후가 대답하였다.

 

"그것이 바로 조공을 마땅히 따라야 하는 까닭입니다.

 

무릇 조공은 천자를 받들어 천하에 호령하니, 그 마땅히 따라야 되는 첫째입니다.

 

 

원소는 강성한데 우리는 군사가 적어 그를 따른다 해도 필히 우리를 중히 여기지 않습니다.

 

조공은 군사가 약한데 우리를 얻게 되면 필히 기뻐할 것이니, 이것이 마땅히 따라야 하는 두 번째입니다.

 

 

무릇 패왕의 뜻을 가진 자는 진실로 사사로운 원한을 풀어버리고 온 세상[四海]에 덕을 밝히니,

 

이것이 마땅히 따라야 하는 세 번째 이유입니다. 원컨대 장군께서는 의심치 마십시오."

 

 

 

장수가 이 말을 따라 군대를 거느리고 조조에게 귀부했다. 

 

 

 

조조가 이를 보고는 기뻐하여, 가후의 손을 잡으며

 

“내 신의를 천하에 중하게 해준 자가 그대요.”라 했다.

 

표를 올려 가후를 집금오(執金吾)로 삼고 도정후(都亭侯)에 봉하였다가, 기주목(冀州牧)으로 옮겼다.

 

                                                                                                                                   - < 삼국지 위서 > 가후전



조조가 원소를 상대로 관도(官渡)에서 대치하자, 장수는 가후의 계책을 받아들여 다시 항복하였다.

 

장수가 오자, 조조는 장수의 손을 맞잡고 환영 잔치를 열었으며

 

아들 조균(曹均)을 장수의 딸과 혼인을 맺어 주었고, 장수를 양무장군(揚武將軍)에 임명하였다.

 

                                                                                                                             - < 삼국지 위서 > 장수전 


 

 

이런 류의 일들은 당사자 중 한 쪽이 굉장히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일이 어그러질 확률이 꽤나 높은 편인데,

 

가후와 조조 모두 정세판단과 결단력이 정말 뛰어난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 결정이 양측에 모두 유리한,

 

매우 이상적이고 합리적이란 것엔 의심의 여지가 없겠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이 전쟁으로 인한 마음 속 상처와 갈등까지

 

하루 아침에 봉합시켜줄 순 없었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조조의 아들 조비가 그러하였다.

 

 


오관중랑장이 수차례 장수를 모임에 초청하고는 화를 내며 말했다,

 

"그대는 내 형(조앙)을 죽여놓고 무슨 면목으로 남을 쳐다보는가!"

 

장수가 내심 스스로 편안하지 못하여 이에 자살하였다.

 

                                                                                                                      - < 위략 >


 

 

뭐... 물론 이 일화는 조비의 좀 ‘독특한’ 성격의 문제일 수도 있겠으나,

 

그만큼 항복한 장수들의 입지가 절대 기존 신하들과 같을 수 없고,

 

행동거지 또한 더 조심해야 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불편한 시선은 당연히 가후에게도 처음엔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가후는 여기에서 마저도 또 남달랐다.

 

 


가후는 스스로 태조(조조)의 옛 신하(원래 신하)가 아니라 하여,

 

책모가 깊고도 많았으나 시기와 의심을 받을까 두려워해,

 

문을 닫고 스스로를 지키며, 물러나서는 사사로이 통교하지 않고,

 

자식들이 시집 장가드는데 고위직의 집안과는 사돈을 맺지 않으니,

 

천하에서 지모와 계획을 의론하는 것이 그에게로 돌아갔다.

 

                                                                               - < 삼국지 위서 > 가후전


 

 

이런 가후의 진중한 행동에 감동받은 것인지,

 

아님 점점 높아지는 가후의 위상이 본인에게 필요해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조비는 가후를 장수처럼 대하지는 않았다.

 

 

사실 장수나 가후나 똑같이 자기 형을 죽인 원수라는건 마찬가지였을텐데도 말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위나라에는 ‘후계 문제’라고 하는 정국의 큰 파도가 들이닥친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런 문제는 처신을 자칫 잘못하면 이 친구 꼴이 나기 마련이다.

 

 

 

 

헌데 이 때, 조비가 가후를 찾아왔다.

 

 


 조비가 오관중랑장이 되었고, 임치후 조식(조비의 동생)은 재주와 이름이 한창 융성하여,

 

각자 추종하는 무리가 있었고, 후계자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의론이 있었다.

 

조비가 사람을 시켜 가후에게 자신을 굳건히 지키는 방법을 묻자, 가후가 대답했다.

 

 

"원컨대 장군께서는 덕과 도량을 널리 존숭하시고, 몸소 선비의 본업을 지니시고,

 

아침저녁으로 부지런하시어, 자식 된 도리를 어기지 마십시오. 이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

 

 

조비가 이 말을 따라 스스로 깊이 수양했다.

 

                                                                                                    - < 삼국지 위서 > 가후전


 

 

정말로 오묘한 답변이 아닐 수 없다.

 

듣는 사람에 따라선, “이 뭔 도덕교과서에 나올 법한 준내 뻔한 소리야?” 싶을 수도 있겠다.

 

 

 

이 일화는 해석이 다양한 편인데,

 

 

“굳이 뭘 대단한 걸 할려고 하지말고, 넌 장남이니깐 그냥 책만 안 잡히게

 

무난무난하게 행동하면 왕이 될 수 있을거야.”라고 말한 거라고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고,

 

 

조비가 인성에 대한 평판이 안 좋았으니, 인성이 좋아진 척 해서

 

일단 평판을 개선하라는 답변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한편으론,

 

조비가 가후에게 “왕위를 무사히 계승받는 방법” 같은 걸 물어본 거 자체가

 

현대로 치면 거의 사상검증식의 질문같이 굉장히 난처한 질문일 수 있었다.

 

(“나야 쟤야? 당장 말해!” or “날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당장 선언해!” 느낌의...)

 

그런데 가후는 조비를 도와준 것도~ 안 도와준 것도~ 아닌 적당한 답변을 하면서

 

운신의 폭을 넓혔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애매한 포지션도 장기화되면 독이 될 수 있었겠지만,

 

가후가 ‘적절한 타이밍’을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인생은 가후처럼”이란 말은 만들어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태조(조조)가 한 번은 주위를 물리치고 (후계에 대해) 가후에게 물었는데,

 

가후는 묵묵히 대답하지 않았다.

 

태조가 “경과 같이 얘기를 나누려 했는데 대답이 없으니 어찌된 일이오?”라 하니,

 

가후가 대답하였다.

 

 

 

“원본초(원소)와 유경승(유표)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원소와 유표는 장남이 아닌 자식을 후계자로 삼은 것으로 인해, 세력이 분열되어 망하였다.)

 

 

태조가 가후에 대답에 크게 웃으며, 이에 마침내 태자를 (조비로) 정하였다.

 

                                                                                                   - < 삼국지 위서 > 가후전


 

 

 

 

그렇게 조비는 조조의 뒤를 이어 위문제(魏文帝)가 되었고,

 

가후는 이 멋진 대답에 대한 보답을 아주 후하게 받게 된다.

 

 

 

 


문제(조비)가 즉위하자, 가후를 태위(太尉:삼공 중 하나)로 삼았다.

 

가후의 작위를 올려 위(魏) 수향후(壽鄕侯)로 하고,

 

… 가후의 장자인 가목은 부마도위(駙馬都尉:황제의 사위)로 삼았다. 

 

                                                                                     - < 삼국지 위서 > 가후전 


 

 

 

젊었을 적 ‘태위 단경’의 이름을 팔아 목숨을 부지했던 변방의 무명인 사내가

 

훗날 직접 태위의 자리에 오르고 황제의 사돈이 되었으니, 가히 인생역전이라 할 수 있겠다.

 

 

 

가후의 이런 처세술과 인생 드라마는 당대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고,

 

정사 < 삼국지 >의 저자 진수는 가후를 순욱, 순유와 더불어

 

조위의 3대 모사로 꼽아 한 권의 역사책으로 묶었다.

 

 

 


 

순유와 가후는 거의 잘못된 계획을 세우는 법이 없다.

 

이 두 사람은 빈틈이 없었고, 변화에 따르는 융통성이 있었으니,

 

장량과 진평에 버금간다고 할 수 있다.

 

                                                                - < 삼국지 위서 > 가후전


 

 

 

 

수많은 편견과 위기 속에서도 매번 훌륭한 임기응변으로 이를 극복하고

 

결국 최고의 자리에 오른 가후의 일생은,

 

 

후대에도 “인생은 가후처럼”이란 말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받으며

 

지금까지도 큰 교훈이 되어주고 있다.

 

 

 

 

 

 

※ < 삼린이를 위한 삼국지 용어 이야기 > 목록

 - [ 제1편 : 계륵과 양수 ]

 - [ 제2편 : 북벌, 출사표, 그리고 하후무 ]

 - [ 제3편 : 백미와 읍참마속 ]

 - [ 제4편 : 인생은 가후처럼(1부) ]

 - [ 제5편 : 인생은 가후처럼(2부) ]

 - [ 제6편 : 반골과 자오곡 ]

 - [ 제7편 : 오하아몽과 괄목상대 ]

 - [ 제8편 : “료 라이라이!” ]

 - [ 제9편 : 칠종칠금과 만두 ]

 - [ 제10편: 손제리와 이궁의 변 ]

 - [ 제11편: 왕좌지재와 빈 찬합 ]

 - [ 제12편: 진창성의 학소, 그리고 한신 ]

 - [ 제13편: 추풍오장원 ]

 - [ 제14편: 상방곡과 사공명 주생중달 ]

 - [ 제15편: 꿀물과 호랑이(1부) ]

 - [ 제16편: 꿀물과 호랑이(2부) ]

 - [ 제17편: 꿀물과 호랑이(3부) ]

댓글
신이나
23.07.30
병건하게 글쓴이
23.07.30
쬬젼온라인
23.07.30
이궈궈든
병건하게 글쓴이
23.07.30
ㅋㅋㅋㅋ 감사드립니다!
칵스한사발
23.07.30
처세의 달인...!
병건하게 글쓴이
23.07.30
감동실화...!
포켓몬마스터예비군
23.07.30
왕전처럼 처세를 잘했다고 봄
병건하게 글쓴이
23.07.30
예 정말 처세술이 감탄이 나오는 사람들이 있죠.
모드리치
23.07.30
즉시 침하하
병건하게 글쓴이
23.07.30
침풉풉
23.07.30
시리즈 너무 잼납니다
병건하게 글쓴이
23.07.30
응원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힘내서 다음 글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최효서
23.07.30
하남자 특 살아남음
상남자 특 호방하게 죽음
병건하게 글쓴이
23.07.30
그럼 가후는 하남자의 제왕이 되겠네요 껄껄껄
발사대
23.07.30
아니 이게 어떻게 가능함ㅋㅋ 딱봐도 삼국지 읽고 회귀한 미래인이네ㅋㅋ
병건하게 글쓴이
23.07.30
ㅋㅋㅋㅋ 진짜로 그런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너무 일화들이 예언급이라서 정말 놀라울 때가 있어요
감자국이민자
23.07.30
너무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처음 읽음)
병건하게 글쓴이
23.07.30
이렇게 관심가져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도록 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병거니우스의원펀데이
23.07.30
중간중간에 ASK맨 짤도 적절해서 개재밌음ㅋㅋㅋㅋ
병건하게 글쓴이
23.07.30
침착맨과 삼국지는 떼려야 뗄 수 없죠 껄껄껄! 칭찬 감사드립니다!
킬방원
23.07.30
와 역시 쌍베님 롤모델의 가후네요.. 어릴 때 만화 삼국지로 보면서 대충 대단한 사람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이야기들 보니 더 대단합니다
항상 재밌게 정리해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병건하게 글쓴이
23.07.30
재밌게 읽으셨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쌍베님도 늘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삼국지를 정말 잘 알고 계신거 같드라구요. 가후를 롤모델로 삼은거부터도 안목이 훌륭하시네요
침통한침통령
23.07.31
와 수미상관 ㄷㄷ
병건하게 글쓴이
23.07.31
가후는 정말 인생자체가 드라마인거 같아요 껄껄껄
삼치구이
23.07.31
"원본초과 유경승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미친 처세술. 조식라인 타면 당장 조조맘에 들수있지만 쬬승상 뛰어넘는 싸이코패스 조비가 담아뒀다가 언젠간 화풀이. 조비라인타면 당장 눈앞의 싸이코패스 쬬승상이 난 조식이 맘에 드는데 너까지 왜그래 이지랄병 났을텐데 ㅋㅋㅋㅋ 심지어 쬬승상을 웃겨가며 위기탈출 레전드
병건하게 글쓴이
23.07.31
ㅋㅋㅋㅋㅋ 정말 재밌는 해석이시네요
이기주의가판치고있어
23.07.31
와 진짜 수미상관에 가슴이 웅장해지네요ㅋㅋ
병건하게 글쓴이
23.08.01
예 저도 정사를 읽으며 감탄했었습니다. 사람 인생이 어떻게 이렇게 그냥 드라마일까 껄껄껄
야생의밍키
23.07.31
“출처:본인”
크~ 잘읽고갑니다👍
병건하게 글쓴이
23.08.01
대단치 않은 노력을 이렇게 추켜세워주시니 부끄럽고 감사한 마음이네요.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더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수민
23.07.31
눈팅만하다 선생님때문에 로그인합니다 정리가 탁월하십니다
병건하게 글쓴이
23.08.01
제 글이 감히 이런 극찬을 받아도 되는 것인지 너무 감사하고도 죄송한 마음이네요. 격려차 좋은 말씀 해주시는걸로 알고, 다음 글도 잘 정리하여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꿀떡꿀떡꿀주먹
23.08.03
아 너무 재밌다~ 더 많이 연재해줘여잉
병건하게 글쓴이
23.08.08
예 앞으로도 열심히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펩시zero
23.08.08
가후는 진짜 대단한게 '조비파'였지만 다른 '조비파'들은 최후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가후는 살아남음...
개인적으로 최후의 승자라는 칭호는 사마의가 아니라 가후에게 더 어울린다고 생각이 드네요.
병건하게 글쓴이
23.08.08
가후에겐 아주 최고의 극찬이겠네요 껄껄껄
토착맨
23.08.08
진짜 재밋네요 새벽에 시간가는줄 모르고읽었습니다. 선생님 다음편도 빨리 써줘이
병건하게 글쓴이
23.08.08
극찬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다음 편도 빨리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치맣하
23.08.10
침하하를 누를 수 없다는 사실이 이토록 슬플 줄이야..
병건하게 글쓴이
23.08.11
극찬 정말 감사드립니다. 회원님 말씀에 오늘도 큰 힘을 얻어가네요!
침냥이귀엽다냥
23.08.11
가후 너무 좋아하는데 모르는 일화도 포함해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병건하게 글쓴이
23.08.11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다음 글도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Raisin
23.08.15
침하하에 료 라이라이 올라온 거 보고 가후 편도 봤는데 글이 정말 재밌고 잘 읽히네요ㅎㅎ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병건하게 글쓴이
23.08.15
극찬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힘을 얻어가네요! 앞으로도 재밌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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