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게 된 이벤트 공모합니다

* 찐 게이머가 된 이유와 배경
어렸을때 오락실을 그렇게 다녔습니다
그때는 용돈도 거의 없다시피 했거니와 불건전한 장소라고 해서 매번 혼나기 일쑤여서 각오하고 갔어야 했어요
그래도 갈때마다 동네 형들이나 친구, 동생들끼리 4인 플레이를 할때마다 그렇게 재미있게 했어요
메탈슬러그2 를 친구랑 듀오 하면서 기록 갱신 하고 숨은 포인트 찾고 할때면 게임을 이렇게 한계돌파 하면서 하는 재미가 있구나 느꼈습니다
그렇게 피씨로 에뮬레이션을 찾아서 다양한 게임을 했고 이윽고 블리자드류 게임을 접하면서 좀 더 제대로 된 게이머로 재탄생 하게 됩니다
배틀넷은 그야말로 새로운 세계였어요
온라인 매칭은 매번 새로움의 일상이었습니다
와우는 정말 저를 저끝에서 끝까지 만들어준 녀석이에요
다양한 분들을 만났고 피씨방에서 레이드를 뛰고 몇몇은 뒷풀이를 하면서 아직도 연락하면서 안부를 묻곤 합니다
나이차이가 5살 이상 나는 동생인데도 서로 닉네임 부르면서 편하게 얘기 하는게 어색하지가 않아요 ㅋㅋ
저는 게임이라는 문화에 단한번도 의심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가장 건전한 취미이고 과소비적이지도 않고 충분히 조절 가능하다고 생각되죠
지금도 어디가서 쉬는날 뭐하냐 그러면 집에서 게임한다고 해요
직원들도 놀러오면 거실에 있는 플스 켜다가 서로 붙여놓고 한쪽에서 술마시고 그럽니다 ㅋㅋ
* 게임을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장비
저는 허리디스크는 아니지만 직전까지 갔었던 병을 앓았습니다
아직도 늘 경계하고 있어요
병원에선 수술보단 운동으로 단련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 하라고 했죠
그래서 집에 있는 싸구려 의자를 바로 버리기로 각오하고 괜찮은 브랜드를 찾고 있었는데 그때 산게 바로 시디즈 T-50HLDA 이었습니다
단순히 명성만 듣고 매장에서 보지도 않고 온라인으로 샀어요
요추를 단단하게 받쳐주는 보조옵션
더위를 많이 타는 저에게 적합한 메쉬타입 등받이
세탁 가능한 쿠션에 특히 마음에 들었던게 높이가 가능한 팔걸이 였습니다 이거 은근히 중요하더라구요
책상 고를때 선택 폭이 많아집니다
지금은 함께 생활하는 야옹씨 덕에 누더기화되어 저겋게 수제 커버를 달아 놨는데
저는 누가 뭐래도 게임을 위해서라면 의자와 소파에는 돈을 아끼지 말자는 추세입니다
공모 때문이 아니라 어디가서도 저는 의자 중요하다는 얘기 꼭 하고 다녔어요
사무실 의자도 어중이 떠중이 살바에야 퍼시스나 시디즈꺼 사달라고 그랬거든요 ㅋ
여러분의 허리는 중요합니다
아낌없이 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