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케리건을 사랑한 남자 13화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아, 주말 순삭당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
비밀작전 2번 임무
"정글의 법칙"
토시 : 벨시르에는 희귀한 가스가 있습니다.
프로토스는 그 가스를 신의 선물이라고 하여 '창조의 숨결'이라 부르지요.
(참고로,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는 2010년 7월 27일 발매이고,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첫 방송은 2011년 10월 21일이다.
놀라게 하면 안되는 그 방송을 패러디한게 아니다.)

토시 : 하, 우리는 그걸 테라진이라고 부릅니다.
사 줄 사람만 잘 찾으면 큰돈이 되는 물건이죠.
물론 프로토스가 가만있지는 않을 겁니다.
신성한 땅을 밟은 침입자들을 없애려고 들겠죠.
(저번에는 그래도 남들이 버리고 간 광물을 캐오게 했지만, 이제는 대놓고 강도짓을 하라고 시킨다.
토시는 돈에 미친 놈이 분명하다.)

토시 : 자, 보시죠
(뭘 보라는 거지?????????????????????????????)

토시 : 레드스톤보다는 훨씬 아름답지 않습니까?
(돈에 미친 놈이 약을 팔고 있다.)

레이너 : 가능하다면 프로토스와의 싸움은 피하고 싶소.
(레이너 : 난 프로토스의 친구라고... 이 미친 놈아.)

토시 : 저들은 보통 프로토스가 아니라, 탈다림이라고 불리는 광신자들입니다.
테라진이 젤나가가 내린 선물이라고 믿죠.
(토시 : 니 친구 프로토스 아님. 가서 털어오셈)
(그런데, 광신자들이 더 무섭지 않나?)

레이너 : 놈들이 공중 병력으로 공격해 들어오면 꼼짝없이 당하겠는데.
(매의 눈으로 정찰기=스카웃을 포착한 레이너,
역시 무서운건 하늘의 왕자지.)

레이너 : 스완, 골리앗 설계도를 군수공장에 올려 주세요.
대공 미사일이 녹슬지 않았다면 우리에게도 승산이 있을 겁니다.
(1. 스완은 항상 저렇게 대기 중이였을까?
2. 설계도가 있는데 왜 안 만들고 있었지?
3. 대공 미사일이 녹슬었으면 스완 비리?
4. 마린 무시하니?
5. 정찰기도 좀 무시해봐라)

스완 : 알았어, 촌놈.
골리앗 설계도를 준비할 테니 군수공장에서 생산해 보라고.
(부하인지 상사인지 어떤 관계인지 언제봐도 애매하다.)

레이너 : 자, 어떻게 테라진을 손에 넣는다...
(탈다림 프로토스를 때려 부술 준비가 완료되자, 테라진 걱정을 하는 레이너.
순서가 반대 아닌가???)

토시 : 저 제단 보이십니까?
탈다림 신비주의자들이 테라진을 수집하려고 세웠지요.
우린 가서 통만 가로채면 됩니다.
(돈 버는 방법은 빠삭한 토시.
탈다림이 준비해 놓은 것을 가로채오라고 한다.
양심이 없다.)

레이너 : 흠, 건설로봇으로 통을 운반할 수 있겠군.
호위만 잘 해주면 되겠어.
(강도짓은 막내한테 시키는 대장님 인성
"저는 망만 봤어요, 탈다림님~")

레이너 : 운이 좀 따르면 탈다림이 우릴 발견하지 전에 필요한 걸 모을 수 있을 거요.
(이런 말을 하는 순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레이너 : 좋아, 시작하지
그리고 임무를 완료하면...

레이너 : 이게 마지막이다!
눈치도 없이 너무 오래 죽치고 있었어.
어서 떠나자!
(그래도 레이너는 아직 일말의 양심이 있다.)

히페리온 함교
함선 시간 - 23:00

호너 : 대장님. 누군가가 암호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여기 있는 토시가 암흑칼날 프로젝트라는 군사 작전에 참여했다는군요.
조륨과 테라진을 이용해 유령의 능력을 강화하는 게 목표였다고 합니다.
(아아니! 토시 이 자식, 돈 버는게 아니라 통수쟁이였나!)

토시 : 사실입니다.
우리는 악령이라 불리죠...
차세대 유령이라고나 할까요.
(고발과 다르게 쿨하게 대답하는 토시)

레이너 : 그 얘기는 대체 언제 해주려고 했소?

토시 : 누구에게나 비밀이 있는 법이죠.
비밀이 있다고 꼭 위험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말도 안되는 논리로 덮으려는 토시)

레이너 : 일리는 있군.
하지만 이 메시지를 보낸 자는 확실히 마음에 걸리는데.
맷, 어떻게 추적할 방법 없나?
(그런데 그 말에 넘어간 레이너...
케리건밖에 모르는 바보...)

호너 : 없습니다.
하지만 메시지에 곧 연락하겠다고 쓰여 있더군요.
(추적 못 한다고 칼답하는 호너, 어떻게 보면 건방져보이지만,
사실 이 보고를 하기 전에 이 방법 저 방법 다 시도해보고 안 되는 걸 확인했을 것이다.)

토시 : 멩스크입니다.
우릴 이간질하려는 거죠.
속아선 안 됩니다.
(본인 입으로 맞다고 해놓고서는 뭘 속인다는 거죠?)

레이너 : 당분간은 내버려 두지.
적어도 누군지 확실히 알아낼 때까지는.
어쨌든 지켜보겠소, 토시.
(토시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레이너, 솔직히 익명의 투서만 가지고 의심하기는 부족하다.)

토시 : 맘대로 하시죠.
(토시 : 나도 내 맘대로 할거임.)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
반란 1번 임무
"대열차 강도"
호너 : 타소니스에서 자치령이 회수 작업을 수행하고 잇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 작업에 열차가 상당수 투입되었는데, 경비는 최소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반란 임무다.
내용 안 헷갈리도록 전의 내용도 지금 내용도 잘 기억하자.)

호너 : 이 열차에 실린 회수물이 행성 밖으로 이송되기 전에 미리 가로챌 수만 있다면, 꽤 큰 이익을 남길 수 있을 겁니다.
(뭔가 비싼 걸 회수하나 보다.)

레이너 : 이 죽음의 땅에 다시 오게 될 줄이야.
상황은 어떤가, 맷?
(여기는 스타1에서 사이오닉 방출기로 저그로 구연합을 쓸어버리고 케리건도 멩스크에게 버려졌던 그 행성계이다.)

호너 : 자치령이 옛 철도망에 전력을 복구했습니다.

호너 : 그리고는 회수한 고철을 열차에 실어 중앙 처리 시설로 옮기고 있습니다.
우리 쪽 정보원에 따르면 놈들이 무언가 상당히 중요한 걸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걸 처리 시설로 수송하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이런 중요한 얘기는 오기 전에 해줘야 하지 않니?)

호너 : 분명히 이 열차 중 하나에 있을 텐데, 스캔이 막혀 어느 열차에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보이는 대로 공격해 보고, 그 중에 운 좋게 걸리길 바라는 수밖에요.
(스캔 과학력은 미쳤다.)
(우리가 집에서 혼자 있을 때 무얼 하는지도 스캔이 가능할 것이다.)

레이너 : 허, 맷 호너가 언제부터 작전을 운에 맡겼지?!
(오랜만에 갈굴 거리가 생겨서 풀 네임으로 불러본다.)

호너 : 더 좋은 방법 있으십니까, 대장님?
(호너 : 꼬우면 님이 작전 짜시던가~~)

레이너 : 아니야, 맷. 훌륭해.
자네 말대로 하지, 뭐.
열차 강도 한번 돼 보자고.
이거 타이커스가 신나라 하겠군!
(바로 태세전환하는 레이너. 사실 레이너가 딱히 나서서 하는게 없다.
임무도 호너가 이런게 있다 하면 가고 토시가 이런게 있다 하면 가고
처음에 마 사라에서도 타이커스가 제안해서 움직였다.)
그리고 임무를 시작해서
열심히 열차를 털면 된다. (8대 정도??)

호너 : 대장님, 잔해 안에서 전기 신호가 감지됩니다.

레이너 : 자, 놈들이 뭘 그렇게 갖고 싶어했는지 볼까...
(등짝을 보자!)

연합 부관 : 부관 23-46 가동...
시스템 기록...
뉴, 뉴, 뉴 게티즈버그 방어 구상...
접, 접근 코드를 입, 입력하십시오.
(연합 부관 : 일, 일, 일렉트릭 쇼크...)

레이너 : 호오, 이것 봐라.
구형 연합군 부관이야.
대체 얼마나 중요한 정보가 들었길래 그렇게 기를 쓰고 가져가려고 한 거지?
(레이너는 저 로봇 계집으로 무얼하려고 표정이 음흉할까...)

히페리온 함교
함선 시간 - 11:23
(오전 시간이다. 오후면 23:23이 되겠다.)

호너 : 대장님, 타소니스에서 가져온 부관을
실험실에 갖다 놓았습니다.
전원도 넣었고요.
(호너 :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레이너 : 자, 고철 아가씨. 뭘 기억하고 있는지 알려주겠어?
(케리건과 진전이 없자, 로봇에게 찝적거리는 레이너...
아가씨라고 부른다. 절레절레)

연합 부관 : 사용자 확인.
제임스 레이너.
마 사라 행성의 전직 보안관.
테러 집단 코랄의 후예 합류.
상태, 범죄자.
(신변의 위험을 느끼자, 팩트로 승부하는 연합 부관)

레이너 : 아, 내 얘기는 됐어.
그 인공두뇌 속에 또 뭐가 들었나?
(연합 부관의 팩트 공격은 통하지 않았다.)

연합 부관 : 사용자 상태, 범죄자.
접근이 거부되었습니다.
(범죄자 새끼는 다가오지 말란다.)

레이너 : 오, 튕기신다?
좋아, 두고 보자고
(레이너는 벌써 이 연애를 즐기고 있다...)

호너 : 탈취한 부관을 해킹할 만한 암호 전문가를 수소문해 봤지만,
마땅한 사람이 없습니다.
(대장님을 위해 열심히 찾아본 호너)

레이너 : 망자의 항구에 있는 올란 대령이라면 가능할 거야...
그러고 보니 거기 간 지도 꽤 오래됐군.
아, 맞아. 지난번에 갔을 때, 자네 거기서 결혼했잖아?
(레이너 : 넌 솔로만큼 절박하지 않아서 망자의 항구까지는 찾아보지 않았군.)

호너 : 또 그 얘기!
말씀드렸잖아요, 그 카드 게임 우승 상품이 뭔지 몰랐다고.
(그 카드 게임이면 출산율 문제도 해결 가능할지도?!)

레이너 : 야, 이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부부 재상봉이 펼쳐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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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호너의 부인을 만나러 갑시다.
망자의 항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