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케리건을 사랑한 남자 06화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케리건을 사랑한 남자 6화입니다.
프로토스, 테란 캠페인을 지나 저그 캠페인입니다.
(지난화 간단 요약)
UED에게 몰린 멩스크, 갑자기 레이너가 나타나서 구해주는데...

케리건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동맹과 손을 잡고,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하여 초월체에 대한 UED의 통제력을 소멸시키려 한다.
(케리건과 레이너, 그리고 프로토스? 아르타니스일까?)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저그 1번 임무
"추악한 분열"

플레이어는 초월체 밑에 있었지만
케리건 밑으로 강제 편입된 정신체

듀란 : 여왕님, 손님이 오셨습니다.
(듀갈 제독과 스투코프 부제독에게 큰 엿을 선사한
듀란이 케리건을 여왕님으로 모시고 있다.)

케리건 : 생각보다 늦었군.

간만에 케리건과 만난 레이너
멩스크를 데려오라고 한 건 케리건의 지시였던가!

케리건 : 아직도 날 의심하는 거야 짐?
(레이너의 애간장을 녹이는 요물 여왕 케리건)

그래도 저그 케리건은 아주 매력적이지는 않아서 까탈스러운 레이너.
(매력적이긴 한가보다.)

케리건 + 레이너 + 피닉스라는 뜬금없는 조합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케리건
(아이어에 있던 레이너+피닉스와 만난 케리건
→ UED의 초월체 점령을 타파하기 위해 연합)

피닉스 : 우리가 널 도와 UED를 제거하면,
너 혼자 저그를 지배하려는 속셈이겠지!
(케리건을 잘 아는 피닉스, 본인이 눈치챈 걸 숨기지 않는 게
프로토스의 우직한 전사답다.)

UED를 처치한 후에 얘기를 하지 않고
지금의 위급한 상황으로 화제를 돌리는 정치 고수 케리건.

레이너(1번 노예남) : 글쎄... 잘 모르겠어...
(그래도 케리건이라고 한눈 팔다가 제대로 못 들었나보다.)

급한 일이라며 끼어드는 듀란.

대화만 하면 본 게임을 안 하게 되니
분량조절을 하는 케리건.

듀란 : 사이오닉 분열기 때문에 저그가 우왕좌왕 분열됐습니다.

케리건 : 신입 정신체여. 잘 처리해보거라.
본 임무는 1번 임무 답게 간단하게 깰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저그 2번 임무
"불의 통치"

케리건 : 사이오닉 분열기가 나를 힘들게 해, 짐.

레이너 : 아프냐? 나도 아프다
그런데 멩스크는 왜 데려오라고 한거야?
(다른 남자를 견제하는 레이너)

케리건 : 날 저그에게 버려둔 일로 내가 멩스크를 죽일거 같애?
사소한 원한때문에 UED를 막으려는 우리 계획을 망칠 수는 없다고.
(교묘한 화법으로 원한이 없다고는 안 하지만
없는거 처럼 말한다.)

멍청한 멩스크는 그 말을 듣고 안심해 하면서,
드디어 대화에 참여한다.

케리건 : 멩스크... 잘 지냈어?

멩스크 : 날 납치해서 안녕하지 못한 걸.

케리건 :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건가?
애기나 좀 하려고 했는데.
오랜만이잖아.
(케리건은 전 남자? 멩스크에게 마음이 남아있던 걸까)

멩스크 : 모르겠고, 본론이 무어냐?

케리건 : 사이오닉 방출기가 갖고 싶어

멩스크 : 왜죠?

케리건 : 사이오닉 분열기에 대항할 수단으로 필요해.
나의 찜 상품이야. 나에게 줘.

멩스크 : 선 제시요.

케리건 : (공짜로 넘어오지 않는군)
코랄 되찾기 콜?

멩스크 : 선 코랄 가능?

케리건 : 싫으시면 다른데 알아보시던가

멩스크 : 큭, 그래 선 방출기로 하지.

임무 시작 시, 1번 노예남이 사이오닉 분열기의 전원을 차단시켜 준다.
이후, 방출기를 사용해 저그 병력을 제어하여 분열기를 파괴(괘)한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저그 3번 임무
"켈모리안 조합"

케리건이 중고스러운 평화나라처럼 될까 걱정스러운 피닉스

레이너 : 저는 케리건을 사랑하고 믿고 싶지만,
저그 케리건은 좀 그렇군요.

멩스크 : 케리건은 믿을 수 없지만,
코랄 거래만은 어떻게 해서든 이뤄낼거야.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있다.)

레이너 : 닥쳐! 아크튜러스.
네 의견 따위가 궁금했다면
널 때려서 알아냈을 거야.
잊어버렸는지 모르지만
그녀가 저렇게 된 건 애초에 너 때문이었다고!
(멩스크에게 드디어 본심을 드러내는 레이너
왠지 말포이가 생각나는 대사다.)

케리건 : 나의 노예들끼리 사이좋게 지내야지?

피닉스(2번 노예친구노예 프로토스) : 이제 코랄 침공 같은 걸 끼얹나?

케리건(꽃뱀) : 이번에는 돈이 부족해.
돈 좀 대줄래?

레이너(1번 노예남) : 어떻게 돈을 벌어다 드릴까요? 주인님.

케리건(꽃저그) : 나를 위해 켈모리안 조합을 털어오면 돼? 쉽지?

레이너(1번 노예남) : 물론입죠. 피닉스도 같이 할 수 있지?

피닉스(2번 노예친구노예 프로토스) : 노예 생활을 빨리 청산할 수 있다면, 내가 직접 하겠다.

레이너(1번 노예남) : 바로 그런 마음가짐입니다. 피닉스

듀란 : 저 노예들이 진정한 노예들일까요?

케리건 : 그 노예들은 멍청하지는 않지만
이 노예 생활이 가져올 파탄을 모를 뿐이지

레이너는 온데간데 없고 피닉스가 저그들과 함께 돈을 벌러 나왔다.
가까운 적 테란 기지를 파괴하면
피닉스 : 이 구역을 구하기 위해 내 최악의 적과 함께
일하게 되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군.
운명의 신이 요즘 너무 제멋대로라니까
레이너 : 꼭 영감님 같은 소리를 하는군요, 피닉스
피닉스 : 내가 너보다 368년을 더 살았다고해서
나를 무시하지는 마라. 젊은 레이너여.
나는 아직... 테란 말로 뭐라고 하더라
"한창때니까"말이야
레이너 : 제가 잘못했군요.
(368년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동거동락해서인지
농담도 주고 받는 절친한 레이너와 피닉스)
결국 피닉스가 켈모리안 조합을 털어 돈을 벌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