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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케리건을 사랑한 남자 04화

훠니훤
23.01.18
·
조회 483

TMI

이 글은 유머게시판에 올리자니 스토리 나열 같고

이야기&썰 게시판에 올리자니 게임 얘기에다가 마냥 진지하지가 않고

해서 게임게시판에 올리게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1화

2화

3화

 

 

 

 

테란 캠페인이 끝났으니

레이너를 다시 만나기 전에

저그 캠페인을 맛보러 갈까요?

 

 

플레이어는 초월체(저그 지배자)가 새로 만든 정신체.

 

 

초월체 : 너는 다른 정신체들과 다른 업무를 맡게 될 것이다. 그것은...

 

 

 

초월체 : 사랑스러운 번데기 돌보기!!!!

 

 

옛날 옛날 초월체는 작은 번데기를 가지고 있었어요.

초월체는 작은 번데기를 매우 사랑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초월체는 보모 정신체에게 작은 번데기를 맡겨버렸어요.

그래서...

 

 

신생 초월체(The 보모)는 1번 임무 "폐허 속에서"를 넘고

 

 

2번 임무 "퇴거"를 건너

 

 

3번 임무 "신 자치령"을 타고 올라가

 

 

4번 임무 "군단의 자식"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4번 임무 시작하니 갑자기 나타난 레이너의 사령부!

 

레이너 : 좋아, 모두 정신 똑바로 차리고 목표를 찾자고.

명심해.

저그를 상대하는게 이번 임무의 목표긴 하지만

어쩌면 우리의 옛 친구 듀크 장군도

어디선가 어슬렁거리고 있을지 몰라.

이번 작전이 큰 실수가 아니었기만을 바라자고.

 

 

하지만 작은 번데기는 결국 부화를 하고 마는데...

 

초월체 : 일어나라 내 딸아. 일어나라, 케리건.

 

케리건 : 당신의 의지에 따라 아버지, 저는 당신을 섬깁니다. 초월체에 저항하는 모든 자들에게 군단의 분노를 안기겠습니다.

 

초월체 : 잘했다, 정신체여. 오늘 나의 위업은 적들을 파멸시킬 것이다. 테란을 한 놈도 살려두지 마라.

 

레이너 : 맙소사! 케리건, 놈들이 당신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

 

 

스토커 레이너의 사령부를 박살내는 케리건

 

레이너 : 사라! 정말 당신이야?

 

케리건 : 전부는 아니지만,

난 이제 예전과는 전혀 달라 짐.

당신은 여기 오지 말았어야 해.

 

레이너 : 하지만 꿈에서 당신이 살아있는 모습을 봤는데,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날 부르고 있었어.

 

케리건 : 그랬지. 번데기 안에 있을 때,

난 본능적으로 당신과 아크튜러스에게 텔레파시를 보냈어.

그래서 아크튜러스가 듀크를 보내 날 데려가려 한 거겠지.

하지만 그건 그 때의 일이야. 짐.

이제 나는 저그의 일원이야.

지금 이 모습이 마음에 들어.

어떤 느낌인지 당신은 모를거야.

 

레이너 : 뭐야, 이제 날 죽이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케리건 : 충분히 그럴 수 있어.

하지만 당신은 내게 위험이 되지 않아.

지금 당장 떠나.

그리고 다시는 저그에 맞서려 하지마.

 

레이너 :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군.

 

사랑하는 케리건의 요청에 따라(?) 레이너는 도망가게 된다.

 

 

케리건은 초월체의 가장 강력한 요원이 되어 번데기의 배아에서 빠져나왔다.

하지만 그녀의 강력한 힘은 아직 모두 발휘되지 않고 있다.

 

 

케리건은 이제 힘을 억제하는 유령의 제약을 해제할 방법을 찾는다.

이 일이 끝나면, 초월체의 부하들을 이끌고

무방비 상태의 프로토스를 정복하게 될 것이다.

 

 

이 후, 저그의 캠페인은

케리건과 프로토스의 이야기입니다.

저그가 결국 프로토스의 본거지 아이어에

성공적으로 침략하게 되면서 저그 캠페인은 종료.

 

 

프로토스 캠페인은 전임 집행관 태사다르가

저그로 감염된 테란 행성들을 정화하라는

명령에 불복종하여 신규 집행관이 된 플레이어로 진행이 된다.

(심판관 알다리스가 상사로 붙어 다닌다.)

 

신규 집행관(플레이어)는 아이어에서 저그와 이래저래 싸움을 벌이다가

다시 태사다르와 연락이 닿았지만

태사다르는 차 행성에서 아이어에서 쫓겨난 프로토스인

암흑기사단과 접촉하고 교류했고

(이는 프로토스 무슨무슨법에 위배됨.)

아이어의 침략한 저그를 물리칠 방법으로

정신체를 죽이라고 조언하지만,

정신체는 다시 살아났고,

스노우볼이 굴러 피닉스까지 죽게된다.

그래서 아이어 프로토스는...

 

 

심판관 알다리스는 배신자 태사다르를 찾아내 구속하고,

반역죄에 대한 처벌을 물을 재판에 세울 것을 명령 받았다.

 

 

소규모 함대의 보호를 받는 알다리스와 집행관은 어딘가에서

태사다르를 찾아낼 수 있기만을 바라며 잿더미가 된 차 행성으로 향했다.

 

 

(레이너는 어디가고?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프로토스 4번 임무

"태사다르 추적"

 

 

피닉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심판관 알다리스

 

 

아이어에 침공한 저그보다 배신자 테사다르를 체포하는 게 우선이라는 알다리스

 

 

알다리스는 태사다르가 암흑기사단의 사상을 아이어의

프로토스 공감 네트워크 칼라에 퍼뜨릴까 두렵다.

 

 

저그가 있으니 조심해서 태사다르를 잡아오라는 알다리스.

 

 

잡았다. 요놈!!!

그런데 뜬금없이 레이너랑 같이 있지??

 

 

태사다르 : 알다리스? 집행관?!

어떻게 여기까지 왔소?

구조되리라는 희망은 버렸었는데.

 

알다리스 : 널 체포하고 아이어로 데려가 심판대에 세우려고 왔다.

 

태사다르 : 날 체포한다고?

아이어가 저그의 손에 불타고 있는데,

고작 나를 체포하려고 여기까지 왔다는 거요?

 

레이너 : 너무 충격받지는 마. 나도 겪어본 일이야.

(테란 초반 캠페인에 듀크가 저그는 안 해치우고 민병대만 잡아감)

 

알다리스 : 이 인간은 뭐냐? 태사다르

 

레이너 : 나는 짐 레이너라고 하오.

사람 무시하지 맙시다.

아무리 프로토스라도 해도 말이오.

 

알다리스 : 재미있군. 태사다르.

니놈이 동료를 받아들이는 기준을 점점 더 이해할 수가 없구나.

집행관, 태사다르를 연행할 준비를 하시오.

 

태사다르 : 집행관! 기다리시오!

저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했는지 몰라도

내가 한 일은 모두 아이어를 위한 거였소.

제라툴과 암흑기사단을 찾게 도와주시오.

그들만이 초월체의 정신체를 쓰러뜨릴 수 있소.

우리가 승리하면,

그 때는 내 발로 대의회의 심판대에 오르겠소.

 

알다리스 : 어림없는 소리!

우리가 니 놈처럼 암흑의 이단자에게 협력하리라 생각하는가? 

정신이 나갔구나 태사다르!

 

태사다르 : 그들을 존중하는게 좋을거요. 알다리스.

집행관, 제라툴 찾는 일을 도와준다면, 모든 걸 설명하겠소.

 

 

이 후, 플레이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사다르를 도와 제라툴과 암흑기사단을 찾는 것을 도와주게 되고

같이 아이어로 귀환하여 용기병(드라군)이 된 피닉스를 만나게 되지만...

(레이너는 같이 다니지만 출연은 없었다고 한다...)

 

 

태사다르는 심판관에게 구속되었고,

대의회를 배신한 죄로 재판을 받으라는 처분이 내려진다.

 

 

피닉스와 레이너, 태사다르의 추종자들은 대의회의 부하들에게 탈출하고,

암흑기사 역시 혼돈을 틈타 빠져나간다.

 

 

그렇게 시작된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프로토스 8번 임무

"태사다르의 재판"

 

 

태사다르 없이는 아이어에 침공한 저그를 무찌를 수 없다며

태사다르를 구출하자는 피닉스

 

 

암흑기사들이 자취를 감추자, 그들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피닉스

(피닉스 : 난 암흑기사를 믿지 않아. 암흑기사를 믿는 태사다르를 믿을 뿐이다.)

 

 

차 행성에서 태사다르에게 구해진 이후, 팝콘만 먹다가 위기를 깨달은 레이너.

마치 친구없는 친구집에 있는 기분일 것이다.

(현재 레이너에게 프로토스 친구라고는 태사다르 뿐이다.)

 

 

그렇게 피닉스는 아이어 본가에서 아는 형님의 외계인 친구와 함께하는

이상한 협업을 하게 된다.

 

 

피닉스와 레이너(꼴랑 히페리온 1개)는 태사다르를 탈옥시키게 되지만

대기타고 있던 알다리스에게 대의회의 심판을 받을 뻔하지만...

 

(사실 무적치트 치고 스샷 찍는데

스샷이 이상하게 찍혀서, 마지막 지점 로드해서

위기에 빠진 히페리온, 의도치 않게 더욱 멋진 스샷이 되었다.)

 

 

자취를 감췄던 제라툴과 암흑기사들이 나타나 역으로 알다리스를 협박하고

태사다르를 무사히 구해내게 된다.

(매복에 매복이였던 거임.)

 

태사다르를 구해낸 레이너는 다시 팝콘을 먹고

다음 임무에서 피닉스와 제라툴이 정신체를 해치우게 된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프로토스 10번 임무

"폭풍의 눈"

 

(오리지날 마지막 임무)

 

 

피닉스 : 엌 드디어 정신체 죽였으니, 이제 초월체를 조질 수 있겠군.

 

 

초월체와 사생결단을 하려는 태사다르

 

 

제갈량 마냥 장황한 출전 연설까지 한다.

 

 

연설이 지겨웠는지 대답을 간결하게 하는 제라툴

 

 

케리건을 빼앗아간 두번째 남자(?) 초월체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 하는 레이너.

하지만 케리건은 저그가 되어버렸기에, 케리건 얘기는 못하고

마음에도 없는 고향, 친구등을 이야기한다.

(레이너 : 초월체를 죽이고 케리건을 되찾는 거야!)

 

 

태사다르 : 님도 같이 ㄱㄱ!!!!

 

 

그리하여 시작된 태사다르 & 레이너의 합동 초월체 공략

 

알다리스 : 집행관, 태사다르, 소식이 늦어서 미안하군.

대의회는 그대들이 정신체를 쓰러뜨리는 것을 지켜보았소.

그리고, 그 용감한 행위가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았지.

그대들을 심판하려 했으나, 그릇된 생각을 한 것은 우리였소.

그대들은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는 위대함의 상징이니,

우리 모두의 희망을 걸겠소.

엔 타로 아둔! 용감한 아이어의 후예들이여!

 

레이너 : 와~ 그러면 지원군을 보내주겠다는 말인가?

 

(하지만 지원군은 없었다고 한다...)

 

 

스샷은 없지만, 태사다르와 레이너가 합세하여 초월체를 약화시키고

태사다르는 간트리서에 사이오닉 에너지(아이어 프로토스)와 공허 에너지(암흑기사단)을

하나로 합친 에너지로 초월체에게 몸통박치기를 시전하여 동귀어진하게 된다.

 

 

에필로그

 

혼돈 속에 소용돌이치던 에너지가 가라앉자,

아이어의 전장에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태사다르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초월체는 죽고

저그 군단은 힘을 잃은 채 흩어졌다.

하지만 살아남은 영웅들은 한때 영광스러웠던

고향 땅을 바라보며

 

 

이번 승리가 자신들의 목숨을 뺀 나머지 또한 앗아간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어는 이제 연기를 피워 올리는 폐허로 전락했다.

마지막 전투에서 살아남은 프로토스들은

이제 종족의 미래를 두려운 마음으로 마주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멀리 떨어진 차 행성에서 스스로를 칼날 여왕이라 일컫는 케리건은

 

 

승천의 시간이 다가왔음을 깨달았다.

 

-----------------------------------------------

 

이로써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에서의

일편단심 레이너의 행적이 끝났습니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케리건을 향한 움직임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너의 행적 정리

1. 마 사라 주민 대피

2. 외계 생명체 조우

3. 저그 토벌 중에 어쩔 수 없는 범법 행위

4. 반 테란연합 단체인 코랄의 후예에 합류

5. 케리건을 만나 한눈에 반함

(그녀의 첫번째 남자는 멩스크?)

6. 케리건과 임무 수행

7. 멩스크, 케리건을 버리다.

8. 분노한 레이너, 코랄의 후예 떠남

9. 꿈을 통해 케리건의 구조 메시지를 받아 차 행성으로 옴

10. 하지만 늦음 (이미 저그가 된 케리건)

(그녀의 두번째 남자? 초월체)

11. 케리건에게 까이고 도망감.

12. 하지만 저그때문에 못 도망감.

13. 태사다르가 도와줌.

14. 태사다르의 여러가지 행적을 쫓아 아이어까지 옴.

15. 태사다르 체포 그리고 구출

16. 태사다르와 함께 아이어의 초월체 격퇴

 

태그 :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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