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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가이
23.02.11
·
조회 249

 

 

 

 

  •  찐 게이머가 된 이유와 배경

 

 침착맨의 하스스톤 방송을 즐겨보던 17년부터 저는 게이머의 꿈을 꾸었습니다.. 고3시기였던 그 때 침착맨님의 주술사는 저의 마음에 달콤한 휴식이 되어줬더랬죠. 그렇게 게이머의 꿈을 가지고만 있던 저는 군대를 다녀오고 24살이 넘어서야 비로소 게이머의 꿈을 이뤄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전역 후 1달도 안돼서 시작한 알바에서 크리스마스 날 열심히 일을 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크리스마스라고 커플끼리 하하 호호 하는데 나는 뭐하는거지? 이게 뭐지? 어 화나네?’

12월 26일 저는 바로 게임샵에 가서 닌텐도 스위치와 함께 해보고 싶었던 게임들을 구매하였습니다.

(만두콘으로 감명받은 저는 포켓몬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그렇게 난생 처음 제가 번 돈으로 50만원이 넘는 게임 장비들을 구매하고 행복해 했더랬죠.

 

 하지만 모니터도 없던 저는 집 TV로 연결해서 게임을 하려고 했으나 10년도 더 된 TV라 스위치를 감당하지 못해 휴대 모드로만 즐겼습니다. 그러다 참지 못하고 모니터도 장만하였습니다. (살짝 엄카의 힘을 빌림)

 

 플스는 알바에서 만난 여자친구가 생일 선물 겸 자취 겸 개강 겸 등등을 붙여 제가 부담 가지지 말라고 선물로 주었습니다. 압도적 감사와 함께 이제는 같이 게임을 즐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저는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찐’ 게이머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닌텐도 스위치의 관심있는 신작이 언제 나오나 관심을 가지며 사전구매예약도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느슨한 일상에 한 줌의 느슨함을 더 불어넣어주는 게임들은 이제 저에게 취미를 넘어선 단짝이 되었습니다. 

 

 

  • 게임을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장비 

 

 사진으로 보다시피 저는 부끄럽지만 학생의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 1년 전쯤 저는 서울로 자취를 시작하며 게임방에 대한 로망을 실현할 수 있겠다는 포부와 함께 들뜬 마음으로 상경했습니다. 플스와 닌텐도 모니터와 노트북등을 야무지게 가져왔지만 아뿔싸 책상이야 그렇다쳐도 의자는 게이머로서 용납이 불가능한 의자였습니다. 중,고등학교때나 앉았던 이 의자를 20대 중반이 되어서 다시 앉게 될 줄이야… 참담한 심정과 함께 의자 가격을 알아보았으나 이제 막 자취를 시작하며 부모님의 손을 벌리지 않고 보증금을 모았던 저는 게임에도 쓴 돈이 많아 차마 의자에까지 쓸 돈은 없었습니다. 게임은 없으면 사야하지만 의자는 있긴 하니깐 말이죠.. 물론 오래 게임을 하면 엉덩이와 허리는 물론 목까지 욱씬욱씬합니다. 게이머의 마음으로 버티고 있었지만 당연히 의자가 “SIDIZ GC PRO GAMING CHAIR” 라면? 건강도 챙기면서 게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욕심을 조금 더 부리자면, 조금씩 발전해가고 있는 저의 게이밍 책상에 모니터 암도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의자가 좋지 않다보니 아예 바닥에 내려와 바닥에 앚아서 게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목이 정말 아프고, 모니터의 각도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내려오지 않고 모니터와 저의 거리가 많이 멀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합니다. 모니터 암을 이용해서 모니터 각을 조절한다면 조금 더 야무진 게임을 할 수 있겠죠?! 

 

 PC게임은 데스크탑이 없다보니 노트북으로 즐겨하지만 스팀의 저사양 게임들을 즐겨하고 대부분의 고사양 PC 게임은 콘솔로 즐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슬더스 같은 따다다닥은 노트북으로도 충분히 즐겨집니다.) 노트북으로는 주로 롤을 하는데 노트북의 특성상 키보드가 좋지 않아 스킬을 누름에 있어 미스가 자주 납니다. 하지만 롤 노트북 게이머로서의 경력 약 6년. 이제는 데스크탑으로 롤을 하는 것이 더 어색한 지경에 이르렀지만 키보드 만큼은 익숙해지지 않더군요. 추운 겨울 이런 저에게 따뜻한 키보드 하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게임을 더 행복하게 즐길 수 있게 필요한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침착맨님과 다른 사람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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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은 의자 앉아 보고 싶잖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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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허리가 아픈 나이, 이제부턴 정말 시디즈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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