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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찐 게이머가 된 이유와 배경
초등학생 처음 패미클론을 시작으로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사주신 컴퓨터로 PC게임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20대 초반부터는 엑스박스 패드를 PC에 연결해서 했고 콘솔, PC 장비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즐기는 게이머입니다. 독립 전에는 부모님께서 게임을 혐오하셔서 정말 숨죽이며 하다 이제 막 독립한 지 1년 더 넘은 30대 중반의 아저씨입니다. 독립한다면 초고사양 조립PC부터 항상 염원하였으나 당시 끝도 없이 치솟는 그래픽카드에 그 꿈은 고이 접어두고 얼떨결에 콘솔과 OLED TV를 사서 굉장히 만족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 게임을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장비
기본적인 하드웨어는 당연하고,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아니 그보다 여유로운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한 듯싶습니다. 게임을 하려고 퇴사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현재 백수로서 굉장히 즐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데리2를 다시 달려 서부 개척 시대의 끝자락 로망을 제대로 만끽하고 있어요.
군대에서 일병 때 열심히 포탄을 수백발 옮기다 허리가 맛이 갔지만 정작 병원 가면 특별한 이상은 없는 애매한 상태가 되어 의자를 열심히 찾아봐 다소 비싼 HAG 의자를 쓰고 있지만, 의자로서 명성이 자자한 국내 브랜드 시디즈가 게이밍 체어를 냈다니 관심이 또 가네요. 사실 의자 전문 회사가 아닌 회사에서 게이밍 체어라고 만든 것은 품질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데 시디즈가 게이밍이라니 뭐가 다를지 궁금합니다. 또한 책상 길이가 1600이라 의자가 하나 더 필요해서 한번 신청해봅니다. 보통의 의자와 시디즈의 게이밍 의자를 비교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