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에 진심인 게이머 부부의 시디즈 '그.게.된' 공모전 참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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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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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2


- 찐 게이머가 된 이유와 배경
저와 남편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해 현재 신혼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연애 초가 막 지났을 무렵 남편의 영업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협곡을 누비다보니 종종 싸움도 하게 되더군요…
30대가 넘어가니 반응속도도 예전같지 않았구요….
그래서 지금은 함께 롤을 즐길 땐 가볍게 칼바람만 즐기고 있습니다.
- 게임을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필요한 장비
다른 모든 장비들은 남편과 동일한 제품으로 결혼할 때 구입했지만,
저에게만 추가적으로 있는 특수 장비가 하나 있습니다.

제 발 받침대입니다.
컴퓨터 책상은 커야 제맛이지! 하고 나와있는 제품들 중 상판이 제일 큰 것을 주문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높이도 살짝 높더군요.
그래서 팔이 편하도록 의자에 앉으면 발이 편하게 바닥에 닿지 않아 구매했습니다.
(아래 발 사진 주의)
하지만 아무래도 본업이 있는 받침대이다 보니 필요할 땐 화장실도 들락날락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늘 생각했습니다.
받침대가 있는 의자가 있으면 좋겠다… 라고….
- 신청하게 된 계기
추가적으로 이 이벤트를 신청하게 된 계기를 적어봅니다…
바로 더이상 눈물 없이는 봐줄 수 없는 남편의 의자 때문인데요…
혼자 게임을 할 때도 옆에 늘 할로우맨이 함께 앉아있는 것 같아 든든합니다.

왼쪽이 제 의자고, 오른쪽이 남편 의자입니다.
한날 한시에 같은 제품으로 구입해서 3년이 갓 지났습니다.
그런데 엉덩이가…… 저렇게 되는게 가능한가요?…… 엉덩이가 복사가 되어버렸네요?

이게 내 엉덩이다!
라고 주장하는 남편 의자 좀 살려주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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