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9.22.~25. 항저우 AG 현장 취재사진 모음(feat. 이강인, 페이커) [3편]

뇌절오소리
23.10.09
·
조회 1957

바쁜 21일 일정을 마치고 22일이 밝았습니다. 

 

전날 항저우가 아닌 진화에서 묵었기 때문에 22일 곧바로 선수단 훈련 취재에 임했습니다.

이강인과 함께 훈련장에 등장하는 엄원상, 조영욱, 최준 선수

해맑은 이강인.

인터뷰하는 이강인.

훈련 취재를 마치고 다시 항저우행 기차에 몸을 올립니다.

출발하기 전에 칭따오 한잔.

 

항저우로 돌아간 이유는 ‘미디어 빌리지에서 푹 쉬기 위해’ 입니다. 아무래도 진화의 호텔보다 미디어 빌리지가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하더라구요.

 

저는 23일 다시 진화로 출발합니다. 24일 있을 바레인과 조별리그 3차전에 앞선 훈련 취재를 위해서죠.

24일 경기장에 조금 일찍 도착한 저는 앞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 대만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이 경기는 F조 경기로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16강 상대가 정해집니다. 

 

키르기스스탄이 대만을 4-1로 잡고 같은 시간 북한이 인도네시아에 1-0 승리를 거두면서 E조 1위 한국은 F조 2위 키르기스스탄과 16강에서 만나게 됩니다.

 

조 최하위로 탈락한 대만이지만, 대만의 주장 천포량(35, 칭다오 칭춘다오) 선수는 팬들에게 하나 하나 팬서비스를 해주고 있네요. 찡한 장면이었습니다.

경기에 앞서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된 박진섭은 관중석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바레인과 한국의 경기. 관중이 많습니다. 태극기도 보이구요.

경기 후 만난 다리오 베이직 바레인 감독. 이강인을 비롯해 한국 선수들의 기량을 아주 좋게 평가했습니다.

역시나 방심은 없다는 황선홍 감독님.

경기 후 만난 와일드카드 설영우 선수.

선발로 출전해 35분 소화, 피곤해 보이는 이강인 선수.

 

25일은 아주 바쁜날이었습니다. 진화에서 아침 기차를 타고 항저우로 이동,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LoL 대표팀과 카자흐스탄의 조별리그 경기를 봐야 했거든요. 진짜 피곤했습니다.

경기는 한국의 압승. 경기 종료 후 마난 김정균 대표팀 감독.

황선홍 감독과 놀랍도록 똑같은 말을 하시더군요. “방심은 없다. 다음 경기 준비에 매진한다.”

이번 대회 유일하게 출전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엄지척 따봉 날리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

e스포츠 취재를 마친 직후 저는 MMC(메인 미디어 센터)로 이동해 기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이 장소는 MMC 내에 있는 MPC(메인 프레스 센터)로 기자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밥을 챙겨먹을 시간이 없기에 바나나와 빵으로 대체. 저는 다시 수영장으로 향합니다.

정신이 없는 수영장. 찍은 사진도 이거 하나더군요. 

이날 지유찬 선수는 50m 자유형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두 번이나 갈아치우면서 금메달을 획득합니다.

위 사진 속 선수는 김서영 선수로 개인혼형 2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셨죠.

 

이 뒤로 저는 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선수로 구성된 계영 대표팀이 800m 종목에서 엄청난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는 장면을 지켜보고 수영장 취재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항저우 AG 취재 사진 모음 1편

 

항저우 AG 취재 사진 모음 2편

 

항저우 AG 취재 사진 모음 4편

 

항저우 AG 취재 사진 모음 5편

 

항저우 AG 취재 사진 모음 6편

 

항저우 AG 취재 사진 모음 7편

태그 :
#항저우
#아시안게임
댓글
단군때부터팬
23.10.09
일단 침하하부터 눌러놓고 댓글달고 감상해야지 ㅋㅋ 생생한 현지사진 너무감사합니다
단군때부터팬
23.10.09
손흥민선수도 그렇고 이강인선수도 눈가에 점이 정말 매력적인거같아요! 축잘점인가

전체 인기글 전체글

쿠팡보다 깜짝 놀란 매직박님의 광고.. 24
매직박
굥이2
·
조회수 7393
·
23.10.13
3년째 자라지 않는 강아지와 할머니 17
유머
차도르자브종수
·
조회수 5306
·
23.10.13
한국인의 메일이 계기가 되어 탄생한 구글 번역기 18
유머
차도르자브종수
·
조회수 7342
·
23.10.13
김채원, 카리나, 윈터와 친해지고 싶은 윤하 30
유머
차도르자브종수
·
조회수 8495
·
23.10.13
카페시절 그림들 몇개 17
팬아트
침펄풍화이팅
·
조회수 3870
·
23.10.12
후방?) 최근 웃긴 미국 스켄들 19
유머
DS아빠
·
조회수 8460
·
23.10.13
펌)먹기 힘든 꽁치라도 "외과의사"가 수술 도구를 사용하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을까? 20
유머
타디스몽
·
조회수 7389
·
23.10.13
누가 조커죠? 25
침착맨
모닝침디
·
조회수 6158
·
23.10.12
오늘은 최고민수님의 생신입니다 67
취미
병건자
·
조회수 6254
·
23.10.13
침하하 횐님이 편집한 사과몽 악놀 편집본 다 내려갔던데.. 10
인방
파티오리
·
조회수 7315
·
23.10.12
사과몽의 기타 연주 11
인방
샤샤냥냥
·
조회수 4582
·
23.10.09
2030 남자들이 보이스피싱 잘 안당하는 이유 22
유머
옾월량
·
조회수 7576
·
23.10.12
롤 모르는사람들이 본 롤 32
유머
바이코딘
·
조회수 8302
·
23.10.12
고양이 앞에서 하악질을 하면 13
유머
차도르자브종수
·
조회수 5994
·
23.10.13
"우리 집 하녀가 너희들보다 천문학 잘하겠다!" 22
유머
바이코딘
·
조회수 7486
·
23.10.13
아! 그리운 대한민국 전성기여 6
유머
따쓰께떼꾸따싸이
·
조회수 7156
·
23.10.13
횐님덜 제가 오늘 이집트에 다녀왔는데 글쎄! 16
곽민수
침국지내놓으란말야
·
조회수 5475
·
23.10.12
소장님 이 인스타 프사 보신 분 21
곽민수
침하하히히호호
·
조회수 8045
·
23.10.12
막내작가 마지막 21
배성재
토오끼이52
·
조회수 7411
·
23.10.12
소신발언 하겠습니다 38
매직박
돼지뚱뚱이
·
조회수 8195
·
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