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할 속편 제작 루머가 있네요

오늘 할리우드에서는 쿠엔틴 타란티노가 마지막 영화로 제작하려다 포기한 스크립트가 실제로 영화화될 수 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 소문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속편에 대한 기묘한 보도에서 시작되었는데, 이 보도는 The Playlist에서 나왔습니다.
만우절인 만큼 사실 확인이 필요했죠.
현재 우리가 들은 바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실제로 타란티노의 허락을 받아, 《세븐》의 감독인 데이빗 핀처에게 Cliff Booth 중심의 대본을 보여주었습니다.
핀처는 현재 넷플릭스와 독점 계약 중이기 때문에, 만약 이 영화가 제작된다면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전용으로 투자 및 배급하게 될 것입니다. 타란티노는 이 대본을 넘기며 거액을 받게 되고, 자신이 집필한 연극과 함께 자신이 직접 연출할 마지막 영화 작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타란티노는 자신의 마지막 영화는 절대 스트리밍 서비스용으로 만들지 않겠지만, 핀처에 대한 존경심은 있으며, 핀처는 《하우스 오브 카드》로 넷플릭스에서 입지를 다졌던 인물이죠.
브래드 피트가 Cliff Booth 역할을 다시 맡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는 이 캐릭터로 첫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니까요.
Booth는 영화 속에서 영웅적인 군인과 냉혹한 킬러로 묘사됩니다. 예컨대 아내를 작정하고 작살총으로 살해했는지 여부는 애매하게 그려졌고, 맨슨 패밀리의 세 명을 단숨에 처치하기도 하죠. (이 중에는 오스틴 버틀러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마이키 매디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아내 살해 의혹과 Booth의 과거에 대한 많은 질문들은 타란티노가 출간한 **소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모두 다뤄집니다.
이 소설은 단순한 영화 소설화가 아니라, 팬들을 만족시킬 정도로 부스의 뒷이야기와 신화를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조폭의 여자를 만나고 다니다가 조폭의 부하들과 치명적인 충돌을 겪는 내용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란티노가 놀랍게도 자신의 차기작인 《더 무비 크리틱(The Movie Critic)》을 포기하고 마지막 영화로 다른 프로젝트를 찾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Cliff Booth가 그 영화의 중심 인물이라는 건 분명했습니다. ‘The Movie Critic’이라는 제목은 Booth가 영화 감상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이 프로젝트가 실제로 성사될지는 불확실하며, 디카프리오가 참여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러나 만약 타란티노가 직접 Booth의 이야기를 마무리할 수 없다면, 핀처가 대신 맡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입니다. 넷플릭스 측은 이에 대해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타란티노가 연출로 좋은 감독을 데려오면 허락하겠다는 조건에 데이빗 핀처를 데려온 빵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