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 브레송 - 돈



톨스토이의 단편 <위조지폐>의 모티브를 각색한 브레송의 마지막 영화
주인공의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한 장의 위조지폐를 통해 세계의 악을 지배하는 돈의 이미지를 가장 명징하게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돈이 신의 자리를 대신해버린 현대사회에서 은총이나 계시는 존재하지 않으며 구원도 불가능하다.
학생인 노르베르는 아버지로부터 충분한 용돈을 받지 못하자 친구 마르시알에게 도움을 청한다.
마르시알은 노르베르에게 위조지폐를 보여준 후, 시험 삼아 노르베르를 사진점에 데려가 위조지폐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점을 운영하는 남녀는 뒤늦게야 자신들이 받은 지폐가 위조임을 알게 되는데, 남자는 받은 위조지폐를 다른 손님에게 다시 건네기로 한다.
이렇게 해서 위조지폐는 석유 배달부인 이봉에게 넘어간다.
졸지에 위조지폐 유통자로 몰린 이봉은 경찰과 함께 사진점을 찾아간다.
그러나 남자와 그 밑의 직원 뤼시앵은 이봉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결국에 이봉은 사진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을 고소하지만 증거가 없어 그들은 무죄로 풀려난다.
돈 L'Argent (1983)
장르
범죄, 드라마
감독
로베르 브레송
각본
원작 레프 톨스토이 <위조 쿠폰>
제작 장마르 앙쇼, 다니엘 토스칸 두 플렌티어
기획 앙투안 개내즈
출연 크리스티앙 파테이, 빈센트 리스테루치, 캐롤라인 랭, 실비 반 덴 엘슨 외
조감독 클로드 밀러
촬영 파스쿠알리노 드 산티스, 엠마누엘 마슈엘
편집 장프랑수아 노든
미술 피에르 구프로이
음악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의상 모니크 더리
제작사 프랑스 france 3 cinema, 프랑스 Eôs Films, 프랑스 Marion's Films
배급사 프랑스 Mk2diffusion
개봉일 칸 영화제 1983년 5월 16일, 프랑스 1983년 5월 18일
화면비 1.66 : 1
카메라 Arriflex 35 BL3
상영 시간 85분 (1시간 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