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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추가] 침하하 횐님들은 흰색 가루인 것들에 심취하지 마시오(보약 얘기 아님)

아차차우리방장침착맨
24.03.08
·
조회 492

소생 털방장과 연배가 비슷하며
또한 털방장과 매우 흡사, 운동을 뭣같이 싫어해서

집에 기르고 있는 댕댕이의 산책, 그것도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걷기’ 외엔 전무합니다~

그나마 먹는 게 삶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생각해서

(모토가 먹기 위해서 살지 살기 위해서 먹냐 임)
 

쌀밥도 가족 밥과 별개로 내 밥 따로 지어서 식사를 해먹었다오, 맛있고 건강하게 말이지요
그러다가 작년 겨울 즈음 가지고 있던 마음의 감기가 다시 씨게 와서
뭘 해 먹는 것, 아니 먹는 것 자체가 부질없다고 생각되니 어떻겠소?
 

간사하게 배는 고프고 허기진 느낌은 싫어서 해결해야되니

컴퓨터 앞에 앉아 과자 까먹고 식사 퉁치기, 유튜브 보면서 라면 먹기,

입이 심심할 때마다 초콜렛 쪽쪽 빨아 먹기, 백미 햇반 돌려서 스팸 먹기, 

새벽 1~2시에 배고프다고 처먹고 바로 잠들기(의사선생님이 야식을 언급하셨기에 추가함)

출근할 때 밥 차려 먹기 귀찮으니깐 우유에 설탕 코팅된 시리얼 말아 먹기 등등 


극소의 노력으로 섭취하기 용이하고 그 와중에 달고 짜고 목구녕에 넘기기 편한 것들만 소비했다오.
그렇게 살다 최근 한달 사이 몸 상태가 망가지는? 뭔가 실시간으로 안 좋아지는 게 느껴지더이다.

없던 손발저림이 생기고 샤워를 하면 나아지지만 자고 일어나면 손발이 붓고,
오랜 지병인 이명이 더 심해지고 예전엔 새벽 3~5시까지 방장 방송을 함께해도 자고 나면 멀쩡해졌는데
댕댕이 산책을 다녀오면 급 피곤해지고 일이 없는 날엔 잠을 12시간 넘게 자도 피곤이 안 풀리더라오
 

근육통도 아니고 감기도 아닌데 가슴과 등 언저리가 뻐근하고 호흡이 평소보다 불편한 지경까지 오자

이러다가 골로 가는 게 아닌가 싶어 이번 주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혈액 검사를 했더랬지요


불행? 중 다행으로 오늘 나온 검사 결과가 나쁘지 않아 당장 내일 모레 죽을 일은 없지만
몇몇 수치에 빨간불이 들어와서 횐님들에게 공유하려 하오

의사선생님 왈 

‘중성지방 수치 ㅈ되누, 지금은 총콜레스테롤 턱걸이라 지켜보지만 중성지방 400 넘어가면 바로 귀싸대기 들어가니깐 관리하쇼’
물론 선생님은 조곤조곤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했지만 이해력이 구린 저의 요약은 대충 그렇다오.

음주, 흡연, 정제된 흰색 가루들(소금,설탕,밀가루)
 

앞으로 쇤네는 위에 언급한 것들을 멀리해야 된다고 하는데
음주는 한 달에 한 번 마시면 많이 마시는 수준이고 

흡연은 1주일에 4개비로 이딴 식으로 피울 거면 그냥 끊으라고 잔소리를 들으니(안 해롭다는 뜻은 아님)

결국 지금 몸 상태는 온전히 상당 부분 정제된 흰색 가루들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오
 

횐님들은 이 새끼 호들갑 쩌네 라고 생각하겠지만 

1. 이딴 생활 습관으로 살아도 먹는 것만 잘하면 버틸 수 있다.

2. 식습관 X 같으면 멀쩡하다가도 훅 간다.

라는 조언으로 생각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운동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운동이 2 먹는 게 8이라는 도시 전설도 있잖습니까?
 

모든 침하하 횐님들의 무병장수를 바라면서 뻘글 마무리 짓습니다.

댓글
joc66r
24.03.08
신체에 쌓인 당분은 비만을 유발하고, 이에 따라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뇌기능을 저하시킨다. 또한, 과도한 설탕 섭취는 기분과 행동을 좌우하는 신경전달물질을 교란시키고 신경염증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우울증 위험을 증가시킨다.
'비만 원흉' 탄수화물 딱 끊었더니.... 이럴 수가!
코메디닷컴
https://kormedi.com › 비만-원흉-탄수화물-딱-끊었더...
Apr 15, 2016 — ... 탄수화물을 적당히 섭취한 사람들보다 우울증, 불안, 분노를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뭔 소리야!? 탄수화물이 비만 등 각종 성인병 ...
흰색가루의 해악이 정말 큽니다
공돌이푸
24.03.08
흡연량이 적으면 문제되지 않는다?
흡연은 양에 상관없이 중독을 일으키는 중독성 질환으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적은 흡연량으로도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라고 합니다. 온전히 정제된 흰색 가루의 공이라고 하기엔 흡연도 꽤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아차차우리방장침착맨 글쓴이
24.03.08
횐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안 해롭다고 한 것이 아니라고 했구요.
다만 제가 본문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주일에 4개비 피는 흡연습관은 3년 가까이 진행 중이였고 식습관의 변화와 몸 상태의 변화 그 시기가 매우 근접하여 '온전히'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제 몸 상태도 3년에 걸쳐서 나빠졌을 수도 있으니 본문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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