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만큼 움직이는 다이어트

먹은만큼 움직이면 지방으로 축적이 안된다는 아주 기본적이고 누구나 아는 방식을 이용하여

음식에 제한을 안두고 일반인이 가장 쉽게 하지만 느리게 가능한 다이어트 내지 근성장 방법 같습니다.

근력운동을 메인으로 하고 유산소로 나머지 칼로리를 태우는 방식으로

무산소, 유산소의 특성을 이용하여서 다이어트? 하였습니다.

무산소는 보통 크레아틴을 이용하는 ATP-PC 대사와 탄수화물을 이용하는 해당과정을 이용하고

유산소는 탄수화물이랑 지방을 산소를 써서 ATP를 생산하는 유산소 대사 과정을 이용하는데,

유산소 강도가 낮을 수록 지방을 이용하고 높을수록 탄수화물을 이용합니다.

(탄수가 지방보다 에너지 전환이 용이)

유/무산소 과정 둘 다 탄수화물을 사용하지만 저는 이 두가지 운동을

무산소=탄수화물 소비

유산소=지방 소비

이렇게 보았습니다.

그래서 보통 지방이 낀다 싶으면 유산소를 해주지만, 무산소를 기본으로 하여 하루에 먹을 수 있는

탄수화물(칼로리)의 제한을 늘려준다는 마인드로 운동합니다.

이런 방식을 통해서 총소비칼로리=섭취칼로리 OR 총소비칼로리>섭취칼로리 를 만들어서

조금이나마 지방이 빠지거나 섭취된 칼로리가 근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해줍니다.

근성장=활동대사량 증가이기 때문에 활동 대사량의 증가는 평상시 먹던 음식량을 유지하더라도

점점 살이 빠지게 되는거죠.

이런 당연하면서 길지만 지속적인 방법을 이용해서 실패가 불가능한 다이어트를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중입니다.

요약

1. 무산소를 통한 탄수화물 소비
2. 그를 통한 섭취가능 칼로리 확보
3. 그럼에도 지방이 생기면 유산소로 조지기
4. 근성장을 통한 활동and기초대사 증가

끝으로 비포 에프터 입니다

74kg 비포 (22년 11월)

73kg 애프터 (23년 9월 16일)

몸무게는 비슷하지만 근육 볼륨이나 분리는 더 올라갔습니다.

제가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포기를 못하기에 운동으로 소비 칼로리가 적다곤 하나

그건 30분~1시간이고, 그걸 많이 한다면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도중입니다.

하루에 보통 2~3시간 정도 운동하고 평균 1200kcal 정도 씁니다.

평소 활동 제외하고 운동만으로 1200kcal 라서 활동까지 하면 입이야 더 터지긴 하는데

추가로 500kcal 정도 더 써지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