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널한 여행을 좋아하는 부부의 집 구매 기념 경주 여행 점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청약 당첨 후 오늘 계약을 완료한 시청자입니다
거창하고 넓은 집은 아니지만 집을 사는 건 처음인데다가,
결혼 후 아예 도움이 없던 건 아니지만 최대한 손 안 벌리고
열심히 알뜰살뜰 성실하게 모아서 집을 계약하는 거라 더더욱 의미가 있네요
위치도 통닭천사님이 거주하는 수원이라 더더욱 의미가 있지 않나 합니다.
여하튼 집 계약 기념으로 해외여행..!! 을 가고 싶었지만 계약금에 큰 돈을 탈탈 털어넣는 바람에 조금
돈을 아껴 경주 여행을 가볼까 생각합니다.
즉! 아내와 집 계약 축하 기념 여행입니다!
5월 3일부터 5월5일까지 2박 3일동안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구요,
저희가 여행만큼은 너무 빡세게 하지 않고 완전 P의
여행을 하고 싶어하는지라 전체적인 루트만 정하고 자유롭고 편하게 여행을 하는 편인데요
이번 여행의 전반적인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일차
경주 도착 (늦은 오후) => 쏘카로 숙소 이동 후 짐을 풀고 펜션 둘러보기
=> 야시장 이동 후 먹거리 구입 후 숙소에서 영화 보면서 와구와구 먹기 => 취침
- 2일차 (메인)
숙소 주변 보문단지 둘러보고 카페서 휴식 간단한 식사 => 첨성대와 주변 구경 => 점심 식사
=> 불국사와 석굴암 구경 => 저녁 식사 => 이후 미정
- 3일차
오전 카페 및 맛집(미정) => 점심 식사 후 귀가
전체적으로 엄청 느슨하죠? 하지만 딱 이 정도의 강도가 적당하더라구요!
수차례의 여행 경험으로 파악한 저희 여행 스타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너무 빡센 강행군은 피하기!
2. 카페에서 편하게 쉬는 걸 좋아하지만 예쁘고 좁고 불편한 인스타 감성 카페 보다
차라리 넓은 프랜차이즈 카페나 대형 카페를 선호
3. 체력 고자들이라 체력적으로 힘든 것보다 그냥 맛집 위주로 돌면 편함
4. 입맛이 안 까다로워서 어지간한 건 다 맛있게 먹음
위에 전반적인 일정은 잡아놨지만 보문단지 둘러보고 예쁜 카페 가는 것 외에는
유동적으로 변해도 상관없을 거 같아요.
가령 첨성대 불국사가 아니라 => 신라왕릉, 역사박물관 이렇게 변경되어도 되고
너무 운전하기 힘들거나 , 오래 걸어야하는 곳만 아니라면 상관 없습니다.
그래도 경주 간 김에 황남빵은 꼭 먹고 싶네요! 보문단지도 꼭 가고 싶구요
이상 세상에서 통천과 곽튜브를 제~~~일 좋아하는 개청자였습니다!
꼭 채택되어서 여행 점검 받고싶어요!!
아래는 전체적인 위치 지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