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식(food) 정복 2탄
저요!저요!
안녕하십니까 통닭천사님 곽튜브님. 저는 현재 24살(만 23세) 침순이(girl)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약 5달 전… 저는 석사 입학 전 마지막 겨울 방학을 얼마나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중국 비자가 면제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저는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 그 유명하다는 상하이로 여행을 다녀옵니다.
![상하이 상하이 상하이~ 사랑의 트위스트 [트로트라마] | 네이트 TV](https://img.kbsmedia.co.kr/smrapi/img_data/T2000-0065/c7fb6e7c76971265bc26dd4229a09312.png)
원래는 중국 여행에 대한 아주 강한 편견이 있었지만, 이게 웬걸… 상하이는 저와 제 친구의 마음에 쏙 들어버렸습니다. Especially, 중국 음식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저희는 먹느라 바빠 그 유명하다는 동방명주도, 와이탄도 보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곳에서 먹었던 양꼬치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상하이에서 돌아오는 날부터 그 다음 중국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하였답니다.


(제가 먹었던 음식들입니다. 후훗)
저와 제 친구는 어느 정도의 관광 거리가 있으면서도, 아주 다양하고 맛있는 중국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도시를 고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선정된 곳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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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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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과 청두(China and China)’! 쓰촨!


그럼, 지금부터 간략히 저희의 여행에 대해서 소개(introduce)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와?
고등학교 친구와 단 둘이. 참고로 저희 둘 모두 중국어를 아예 못합니다.
어디로?
충칭 and 청두
언제?
9.19 - 9.23
테마?
중국 음식 관찰기 (관광은 중간 중간 음식을 소화 시키는 용도 정도로 가볍게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
- 돈 없는 학생들의 여행이기 때문에, 고급 식당은 딱 한두번만! (예산: 인당 80만원)
- 마라 / 향신료 등등에 거부감 없음. (취두부 제외)
- 맛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대식가는 아니기에 중간중간 무조건 소화시킬 만한 활동이 있어야 함!
- 아침 일찍 기상 절대 불가. 조식 절대 불가. 활동은 10-11시부터 가능합니다.
- 여행 일자 늘릴 수 없음. 휴가 다 씀. 최대한 알찬 여행!!
아래 발표 자료는 놀!랍!게!도!!!!!!!!!!!!!!!!!!!!!!!!!! 제가 며칠 전에 함께 갈 친구에게 발표용으로 만든 자료였습니다. (거짓말 아님)
이 자료를 이렇게 또 써먹을 수 있다니 정말 기쁘군요.
껄껄.
(초안이라 얼마든지 바뀌어도 되는 계획입니다.)

개인정보가 너무 많이 담겨 있는 부분들은 살짝 제거했습니다. 하핫.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행 기간이 4일 정도 밖에 안되는데, 두 도시를 다 가는 것은 무리일까 싶다가도, 이번에 안가면 언제가나 이런 마음으로 우걱우걱 끼워넣게 되더라구요. 여행 전문가 곽튜브 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호호. 만약 한 곳만 간다면, 어딜 더 추천하시는지요?
사실 아직 여행까지 굉장히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식당들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대충 무조건(must) 먹어야 하는 것들만 생각해보았는데여
훠궈
밀크티
쏸라펀
찬찬샹
마파두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bye).
p.s.
통영애 화이팅! 뿅!~^~
곽튜브도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