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 방송 개시 기념으로 만든 침데리 시즌1 요약.
“1899년, 무법자와 총잡이의 시대는 저물고…”

EP 01. 떠오르는 항구도시 블랙워터에서 한탕을 계획한 ‘반 더 린드 갱단’은
강도일이 틀어지자 머나먼 북부의 앰버리노 주, 콜터에 정착한다.

갱단은 리더 ‘더치 반 더 린드’의 오랜 숙적인 오드리스콜과 조우하는 한편,
미망인 ‘세이디 애들러’와 강도 유망주 ‘존 마스턴’을 구하고 갱단의 힘을 축적한다.


당대 탄광업과 철도업의 거장인 ‘레비티커스 콘월’이 세운 회사, 콘월사의 열차를 강도질해서 그 세력을 과시하고,
겨울이 끝나며 동쪽의 뉴 하노버 주, 발렌타인 근처로 거처를 옮긴다.


EP 02. 주인공 ‘아서 더 너굴맨 병건’은 희대의 라이벌 ‘더 퍼스트 너굴맨’을 만나 그 모자를 획득하고,
무거운 무법자의 굴레를 머리에 짊어지게 된다.


너굴맨 모자와 함께 이상한 악귀에 씌인 느낌을 받은 '아서 병건'은
수많은 학살과 강도질로 갱단원들의 질타를 받으면서도 내면의 ‘착한 엔딩’을 끝없이 갈구한다.



(스토리 연계를 위해 EP 04의 일부 장면을 가져옴)
EP 03. 갱단의 목표는 목돈을 마련해서 아무도 없는 곳으로 다같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강도질, 대부업 등으로 차곡차곡 약탈자금을 모은다.

과거 연인이었던 ‘메리 린튼’과 조우하는가 하면, 아서 병건의 활약으로 붙잡힌 갱단원들도 구하며 세력을 점점 키워간다.


EP 04. 하지만 반 더 린드 갱단에게 계속 피해를 보던 콘월사에서 본격적인 대립을 시작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이 악명높은 갱단을 잡기 위해 핑커톤 탐정사무소까지 추적하게 된다.

기어코 콘월사를 상대로 크게 한 건을 하게 된 ‘아서 병건’과 ‘반 더 린드 갱단’은 레비티커스 콘월의 분노를 사게되고,
그 무자비한 ‘발렌타인 학살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더 이상 발렌타인을 본거지로 삼을 수 없게 된 ‘반 더 린드 갱단’은 다른 거처를 찾기 위해 또 다시 동쪽으로 이동한다.
‘등살에 떠밀려’ 그곳에 기거하던 독일인 가족을 구하고 새 보금자리를 튼다.

EP 05. 더운 지방인 르모인 주, 로도스 마을 근처에 새로 자리잡은 ‘반 더 린드’ 갱단은 이 지역의 묘한 대립구도를 알게 된다.
그레이 가문과 브레이스웨이트 가문이 서로를 헐뜯는 와중에 갱단은 어부지리를 얻을 계획을 세운다.

갱단의 감언이설로 마을의 보안관마저도 속아 넘어가게 되고,
무자비한 살인마 ‘아서 더 너굴맨 병건’에게 수사관 배지를 달아주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된다.

이 와중에 '아서 더 너굴맨 병건'은 업보의 원천이었던 ‘너굴맨 모자’를 벗어던지고, ‘무신사(무법자+신사)’의 삶을 개척한다.
착한 사람에게는 잔인한 무법자의 모습을, 나쁜 사람에게는 한없이 신사적인 모습을 보인다.

EP 06. 르모인 주에서도 아서 병건을 위시로 한 그들의 강도 행각은 계속되며 최고 현상금을 갱신한다.
그러다가 해당 지역 기반의 갱단인 ‘르모인 레이더스’와도 마주친다.

(이후 아서 병건은 르모인 주 최대 현상금을 $1430 까지 갱신한다)

EP 07. 아서 병건은 본인의 천성이 이처럼 악마와 같다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자수도 해보지만 쉽게 변하지 않는다.
이내 운명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재미를 위한 살상과 3성 동물을 얻기 위한 사냥꾼의 삶을 이어간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발렌타인 절권도’와 '진실의 올가미'를 주 무기로 새로이 “생 드니의 재앙”이라는 이명을 얻는다.


이제 로도스와 르모인에서 두 가문의 싸움을 이용해 갱단자금을 더 마련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상이 침데리 시즌1 내용이었습니다.
침데리 시즌2 기대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