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차 주말 영화 - 퍼스널 쇼퍼 & 마션
1. 퍼스널 쇼퍼 (2016)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
장르: 드라마/스릴러/심리
상영시간: 105분
OTT: 넷플릭스, 티빙, 왓챠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모린(크리스틴 스튜어트)'과 그의 쌍둥이 오빠 '루이스'.
둘 중 누군가 먼저 죽게 되면 꼭 신호를 보내기로 맹세했다.
루이스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그의 신호를 듣기 위해 모린은 파리로 오게 된다.
키라라는 셀러브리티의 퍼스널 쇼퍼로 일을 하며 지내는데..
루이스 영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한편으로는 눈 앞에 보이는 키라의 삶에 대한 부러움이 커져가는 모린.
루이스의 영혼을 만날 수 있을까?
개인 평점: 4.0/ 5.0
서스펜스가 느껴지는 심리 드라마
조금은 지루할 줄 알았는데, 쫄리는 맛도 있고
아리까리해서 끝까지 몰입되더라구요.
미술, 연출 모두 훌륭한 영화입니다!
추천!!
2. 마션 (2015)
감독: 리들리 스콧
장르: SF/드라마/모험
상영시간: 144분
OTT: 디즈니플러스
화성 탐사 임무 수행 중 모래 돌풍에 의해 날아가버린 마크(맷 데이먼).
동료들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화성을 떠난 후 마크가 무사히 깨어났다.
식량은 제한적이고 시설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식물학자인 마크는 자신이 가진 총체적 과학 지식을 떠올리는데..
그는 무사히 구출될 수 있을까?
개인 평점: 4.0/ 5.0
이제서야 보게 된 마션.
주황빛 포스터가 익숙해서 꽤나 묵직한줄 알았는데
유쾌한 아저씨의 화성탈출기라니 ㅋㅋ
너무 재밌었습니다.
새해에 보기 좋은 영화로 이동진평론가님이 추천 리스트에 올렸더라구요.
그만큼 희망가득하고 기분 좋은 영화 였습니다.
두 영화 모두 너무 재밌어서 추천합니다~
설 연휴 시간 남는다면 시도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