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사냥꾼 바쿠 (스포) 도박마 감상평

영화

JEADB

23.10.09

일드 라이어게임을 기대했다 물론 영화 이야기다 두 작품 모두 원작은 보지 않았으니 굳이 언급하지 않겠다 잠깐 본 내용으로는 약간 어두운 내용인거 같던데 영화에서는 너무 만화적 연출만을 강조해서 어두운 분위기가 잘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굳이 메실사탕을 깨물어 먹는건 원작 고증이리고는 하지만 어색했다 원작이 나왔을때의 시대와 지금의 시대상의 차이가 있는데 그렇게 까지 따라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설정과 다르게 도박의 내용들이 너무 간단하고 고도의 심리전 보다도 상대가 어떤 속임수를 쓰는지 밝혀내는게 극적인 연출을 하려 했던거 같긴 하지만 너무 보이는 수 였다는게 아쉬웠다

그 옛날 명작이었던 만화 원작을 이렇게밖에 활용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 이었다.

특유의 만화적 연출 츤데레캐릭터 ,그리고 약간의 신파요소 …차라리 클럽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이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다.

분량의 한계로 인해서 캐릭터들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것도 ,

그런데 제일 어이없던건 주인공 바쿠가 다시 도시로 올라가는 부분에서 동료라는 사람이 정보를 주면서 재밌는일 있다고 부추겨놓고 도시로 간다고 하니까 가지말라고 이번엔 진짜 죽는다는 말을 할때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주인공의 성격을 알고 있다면 왜 굳이 정보를 주고 그렇게 하는건지 어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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