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에버가든] 이라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무.조.건. 보셔야 합니다!

제가 추천해주고 싶은 넷플릭스 작품은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와 케이온 시리즈와 목소리의 형태라는 애니로 유명한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만든 띵작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인 바이올렛 에버가든입니다.
제목 그대로 바이올렛 에버가든이라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
본지 오래된 작품이라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그래도 안 본 사람들을 위해 대충 기억나는대로 내용 요약을 하자면,
1.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된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길베르트라는 소령에 의해 키워지며, 전쟁에서도 참전하는 군인이 된다.
2.전쟁이 끝나게 되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하진스라는 중령이 운영하는 우편회사에 취업하게 되어, 편지를 대필해주는 일을 하지만, 전쟁에서 계속 사람들을 죽이며 살아온 그녀는 감정이 없기 때문에 다른 직원보다 글을 못쓰게 되어 큰 곤란을 겪게 된다.
3.그러나, 길베르트 소령이 마지막으로 말한 “사랑해"라는 말의 의미를 알고 싶은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계속 편지 대필을 하게되고,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편지 대필을 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게 된다.
대충 이런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며, 군인이였던 그녀가 사회에 나와서 적응하는 과정을 그려서 그런지, 해외 리뷰 같은거 보면, 군대에서 계속 복무하다가 전역한 군인들이 사회에 나와서 적응하기 어려울 때,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공감하는 경우가 있는 거 같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이 애니의 장점이자 추천해주고 싶은 이유는 역시 수려한 작화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이 애니에서 작화가 제일 뛰어나보이는 장면을 가지고 왔는데,
진짜 어느 장면을 봐도 전문성이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든 일러스트 뺨 칠 정도로 이 애니의 작화는 진짜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침착맨님하고 주펄님은 이 애니의 작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뭔가 궁금해지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해주고 싶은 에피소드는 역시 10화의 에피소드를 제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내용 그대로,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전쟁미망인의 편지를 쓰는 에피소드인데,
이 에피소드에서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편지 내용을 숨기기 위해서 전쟁미망인의 딸에게는 내용을 안 보여주는데, 자기도 보여주라고 계속 떼쓰고 화내는 전쟁미망인의 딸의 모습이 처음에는 정말 짜증나지만,
나중에 엔딩 부분에 나오는 전쟁미망인의 딸이 점점 커가면서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대필한 편지의 내용을 보면, 진짜 눈물을 흘릴정도로 엄청 감동적입니다.
참고로, 타 스트리머이긴 하지만, 러너님이 이 에피소드 엔딩을 보고 울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침착맨님과 주펄님이 이 애피소드 엔딩보고 우실지도 뭔가 궁금해지네요.
아무튼, 작품 소개는 여기까지이고, 마지막으로 이 애니의 OST 중 하나인, Violet Snow의 한국어 버전과 함께 이 글을 보고있는 여러분들이 넷플릭스에서 이 애니를 보고 사랑과 감동을 느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