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의 관측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구에 사는 인류 중 하나입니다.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양자역학 영상을 보고 든 생각에 대해 같이 의논해보고자 글을 남깁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미시세계 양자들의 움직임은 시공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빛뿐만 아니라 양자도 회절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빛이 장애물을 만나 땅에 그림자가 생기게 되었을 때, 그림자의 가장자리가 흐려지는 이유는 빛의 회절때문입니다.
빛이 장애물의 가장자리와 매우 가까이 통과할 때 그림자 안쪽으로 꺾여 도달하기 때문입니다.
질량을 가진 물체는 중력이 존재하는데, 그로 인해 그 주변 시공간이 휘어지고 빛이 휘어진 시공간에 의해 꺾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회절의 원인이 장애물의 중력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는 장애물의 가장자리 바로 옆을 지나는 빛이라면
장애물의 중력에 의해 그림자 안쪽으로 휘어 회절이 발생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자가 파동성을 띠게 되는 것도 말이 됩니다.
빛과 마찬가지로, 매우 작은 입자인 전자를 이중 슬릿에 통과시킬 때도
이중 슬릿에 의해 휘어진 시공간으로 인해 회절이 일어나 입자가 간섭무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를 입증할 방법도 생각해보았습니다.
단일 슬릿에 전자를 통과시켜 스크린에 나오는 무늬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무늬가 딱 슬릿의 크기 그대로 나오면 전자는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회절이 없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하찮은 일반인이기 때문에 입증하기 위한 실험을 할 수 없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이중 슬릿 실험 당시, 입자로 알고 있었던 전자를 쏴서 실험을 진행했다고 들었습니다.
관측을 하지 않았을 때는 간섭무늬가 생겨 파동성을 띠고,
관측을 했을 때는 입자성을 띠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때 어떻게 관측한 것인지는 설명이 찾아봐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장비로 어떤 원리에 의해 전자를 관측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전자를 관측했을 때 입자성을 띠는 무늬에서 회절을 나타내는 증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