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사령부(궤도)

예전에 궤도사령부에 올라왔던 중력 과정 내용인데요...

궤도

물린이

23.03.19

만약에 부피요소가 모두 존재하는 상태의 질량이 있는 구에 구멍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곳에 물체를 떨어뜨렸을 때

물체의 운동이 어떨까에 대한 이야기였거든요.

예전에 봤던 글인데 내용이 다시 궁금해져서요.

질점 주변을 계속 왔다갔다한다였든지

질점(질량중심)과 겉부분의 중심에 멈춘다가 답이었던 것 같은데, 링크 혹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수론민수

23.03.19

공기저항이 없다고 가정하면 진자운동을 합니다. 한국에서 떨어뜨린다면, 지구 반대편 지표면까지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공기저항이 있다고 가정하면, 점차 진폭이 줄어들면서 결국 질점에 고정될 겁니다.

시카고노동자

23.03.19

물리2인가 수능 연습문제로 풀었던 것 같네요

아마 찾아보심 금방 나오지 싶어요

물론 10년 전이라 교육과정이 바뀌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럴수도

23.03.20

물2 단진동 대표예제입니다. 흔히 지구의 북극과 남극을 터널로 뚫어서 연결한 뒤 물체를 떨어뜨리는 상황으로 묘사됩니다.

그럴수도

23.03.20

지구 반지름을 R이라고 하고 중심으로부터 r만큼(r < R) 떨어진 지점에 물체가 위치할 때, 그 물체는 r보다 바깥쪽 부분의 질량분포에 의해서는 중력을 받지 않습니다.(구각정리라고 하던 것 같기도 한데, 중력이 질량중심을 기준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확한 예시로 많이 쓰입니다)

저런 사실을 기초로 계산하면 물체가 지구 중심 방향으로 받는 중력의 크기는 r에 비례하고, 방향은 지구 중심 방향(중심으로부터의 변위와 반대 방향)이므로 단진동이 됩니다.

한동현

23.03.20

질량 중심에서는 속력이 최대고 가속도가 0인 상태가 될 거구요.

사실상 용수철이랑 똑같겠네요. 띠용~ 띠용~

진자 운동 생각해보셔도 좋구요.

총 에너지는 동일한데, 위치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를 서로 왔다 갔다 주고 받는 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