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비 바늘이 너무 굵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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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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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1
닭뼈로 새 바늘을 만들었습니다.
근데 닭이 이집트에 들어온 건 말기왕조 시대….? 아닌가… 그때쯤 되면 굳이 뼈바늘을 쓸 필요가….크흠….

크기비교.

손가락이랑 비교해본 바늘… 뚫느라 힘들었습니다.

실 꿰인 바늘.
원단도 있고 실도 있고 바늘도 있는데…
문제는 생각보다 칼이 실을 잘 못 자르더라고요…

실도 잘 못자르는 걸로 원단 자르면 올 나가고 너덜너덜해질 것 같아서…
빨리 칼을 만들기 위해 이암을 재료로 썼는데 아무래도 무른 돌이다 보니 날을 세우는데 한계가 크더라고요.
실제 이집트 돌칼 유물의 재료인 플린트같은 소재로 칼을 다시 만들고 나서 시작해보도록 하죠.
근데 문제는 한국에선 플린트가 드뭅니다…
정 안되면 (니켈이 들어있는) 스뎅 칼을 가지고 “이건 운철이다 이건 운철이다…” 하는 식으로 스스로를 세뇌하여 사용하는 수밖에 없겠군요. ㅋㅋㅋㅋㅋ
댓글
회원님
23.04.30
무친 뼈에다 직접 구멍내신거에요,,?!가락바퀴와 뼈바늘의 그 뼈바늘!!!
디지디지디지
23.04.30



바스트
23.04.30
실제로 이집트 의상 만드시는건가요?? 바늘까지 고증하신거보면 전생에 고대 이집트에서 옷 짜는 분 아니셨던지..
즉시굿타임
23.04.30
소장님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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