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입니다 ~사이트 관리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침착맨입니다.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이번에 승우아빠 님 관련해서요.
불만 혹은 비판의 글들이 올라왔잖아요.
그간 하던대로 다 밀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된 것은, 어느 회원님이 무슨 우쭈쭈 팬클럽이냐고 댓글이 다신 걸 보고 궁금한 게 생겨서예요.
사실 여기는 팬 커뮤니티니까 당연히 우쭈쭈 팬클럽이 맞지요.
그게 이 곳 정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침착맨 팬카페에서 시작해서 웃긴 짤 모으는 게 추가된 사이트니까요.
사실 엄밀히 말하면 추가된 것도 아닙니다. 침착맨 팬카페에도 짤 올리는 게시판이 있었거든요.
침하하는 그냥 제가 닷컴 시대를 살았기 때문에 나만의 고유한 디자인의 사이트를 갖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든 곳입니다.
기존 팬카페랑 내장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지인들 자치게시판이 생겼고, 이 게시판 역시 앞에 설명한 팬카페 기조를 유지하고 싶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 겁니다.
불만이나 아쉬운 점, 더 나아가 욕은 다른 데서 하면 되지 않아?
이 곳에서는 서로 듣는 좋은 소리만 하는 게 싫은가?
듣기 좋은 소리를 할 게 없으면 안 쓰면 되지 않나?
그런데 그게 너무 갑갑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어서 제 운영 기준을 공개합니다. (전에도 몇 번 말하긴 했지만)
일반적인 커뮤니티라고 생각해서(실상은 팬커뮤니티지만) 이런 통제된 분위기를 싫어서 그런 것인지,
팬커뮤니티지만 그래도 지지고 볶는 게 커뮤니티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여러가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게시글에 댓글로 달아주시고요.
이 게시글 댓글에 한해서 맹목적인 욕설이 아니면 강퇴나 정지 조치를 취하지 않겠습니다.
회원들끼리 댓글로 이야기하면 또 싸우니까 저에게만 이야기 해주세요.
불만사항을 이르는 식으로 해도 되고 요청하고 싶은 걸 늘어놓아도 되고.
의견들을 반영하기 보다는 듣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
3줄 요약
침하하는 팬커뮤니티이다.
침착맨은 팬커뮤니티에서는 듣기 좋은 말만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갑갑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 평소 생각을 댓글로 적으면 확인해 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