쵮곲읪 겞임 마비노기 히스토리 3부

1부 링크 https://chimhaha.net/game/266440

2부 링크 https://chimhaha.net/game/266750

챕터3 연금술사 스토리 이어서

대충 스토리의 흐름은 기억나는대로 뇌피셜 포함해서 요약하자면

성검 칼리번의 조각이 합쳐저 브류나크가 되어 그걸로 파르홀른의 샌즈들을 격퇴해주세요 하는데 사실은 파르홀른이 옛날에 이런식으로 모리안에게 당했다 뭐 이러는 신들의 계략과 뒤통수 암튼 복잡합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인 밀레시안은 너무 강해서 이런데 저런데 쓰임 당하는 처지가 되어버림

나 자신이 참월이 되는것이다

결국 브류나크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소유였다는 것이죠 뭐 당연합니다 제네레이션 최종보상을 받는건 당연한 이치

결국 신의 힘이 깃들어서 반신화에 성공하는 모습

결국 플레이어는 밀레시안이자 반신이 되어버림 여기서부터 파워인플레가 시작됩니다

안 그래도 무한성장하는 밀레시안이 신의 힘까지 부린다? 세계관 신들은 비상에 걸려 버리죠 신성모독으로 느낄수도 있고

결국 신들의 왕인 누아자가 클라우솔라스 불법연성(원래는 누아자의 무기 였는데 마개조연성 당함)에 반응하여 이몸등장 해버리고

신의 힘을 지닌 플레이어도 마킹 당합니다 결국 누아자는 신들의 힘을 다 털어서 내가 하늘에 서겠다 를 표방하며 팔라아스의 럭키짱이 되겠다는 계획이 드러나고 플레이어가 마킹 당한것도 반신의 힘도 신의 힘이잖슴 내꺼잖슴 후루룩 할려했던 것이죠

신의 힘을 플레이어가 지닌게 못마땅했던 모리안 이지만 누아자를 냅두면 더 상황이 악화되기 때문에 결국 도와주긴 합니다 모리안 믿고있었다구~ 뭐 아무튼 실눈캐가 눈을 뜨면 뭐다? 모리안은 개쎄게 나옵니다 과연 전쟁의 여신….까마귀 장풍 날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아무튼 우정의 투 플라톤 어택으로 누아자가 봉인되면서 연금술사 챕터가 끝나버리게 되네요

켈트신들 대거출현 시키며 신화속에 들어간다는 느낌은 매우 좋았으나 파워인플레와 안드로메다로 가는 스토리는 과연 뒤에서 어떻게 수습할까 라는 의문이 생기고 또 디렉터 교체와 챕터4가 진행됩니다 근데 이번 디렉터님은 문과 이셨나 봅니다 

챕터4는 느닷없이 셰익스피어 로 정해지고 제네레이션은 세익스피어의 4대비극이 나옴 이거 참…….신화의 주인공 이었는데 갑자기 연극미션이 열리고 연극무대에서 햄릿의 흔적을 따라가며 소설 내용을 방해하는 자들을 제가 막는 식인데 어디서 본거같죠? 동화나라를 지키는 꾸러기수비대 같은짓을 하게 됩니다 아 ㅋㅋㅋㅋㅋㅋ 다음 제네레이션인 로미오와줄리엣도 그런식이고 덤으로 셰익스피어 스토리도 개별적으로 진행이 되긴하는데 여긴 스토리 기억도 안 납니다 4대비극 내용과 셰익스피어 개인서사 2가지 스토리 동시진행 하니까 집중도 안되고…..

셰익스피어의 모습이 여러가지고 구전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셰익스피어는 사실 밀레시안이라 환생할때마다 모습을 바꿀수 있었다 라고 한건 기발했지만요 여기서 마비노기 꼬접사태가 또 벌여졌었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연극미션이 새로 나왔지만 결국 또 그림자미션을 돌고 있는 나 님 스매시 포즈가 아름다운 나 님

성 정체성도 다시 찾아 남캐로 환생하게 됩니다 어짜피 로브로 둘러싸고 다니니까 남캐건 여캐건 의미가 없더라구요

이 게임은 장비가 자연풍화 되서 가만히 있어도 내구력이 아주 느리게 깍이는데 로브로 둘러싸면 풍화속도가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형상변화 외형 꾸미기가 생기기 전까진 왠만한 유저들은 장비 보호를 위해 로브를 둘렀습니다. 마비노기 간담회 사태때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장비가 자연풍화 된다는거에서 그딴겜이 어디있냐 개웃기네 하는 반응들이 꽤 많았는데 저에겐 당연했던거라 그런 반응이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 스샷은 프레임저하 방지로 다른유저들이 민둥이로 보이게 옵션을 조절해서 저런모습)

챕터4 세익스피어는 계속되고 특별출현하는 스트리머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나 봅니다 전 이건 안 봐서..

교역이 추가되서 찍먹을 하다가 푹먹까지 갔는데 당시엔 뭐…..없었습니다 일단 새로운 화폐를 벌어는 놔야될것 같아서 하긴했는데 당시엔 교역마스터리도 없었고 두카트로 뭘 사야 하나 동기도 적었고 물론 제일 비싼것들은 가치가 있기야 했는데 목숨걸고 할 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

그나마 가성비가 최고였던건 고가라 처다도 못보던 프랑키스카나 팔카타를 마족표로 사서 마족표 전용 인챈트를 바른게 쓸만했죠 수리비도 두카트 라는게 문제긴 해서 결전병기로 쓰긴 했지만

당시 최고의 가성비 타이틀 스파크 마스터 까지 획득 나름 열심히 즐겼네요 

근데 왜 세익스피어 스토리가 하나도 기억 안 나냐……..진짜 재미없었나보다

이때를 기점으로 또 게임을 접습니다 접는게 일상이구만 아주….

물론 와우 대격변을 하러 떠났죠 와우가 더 재밌는걸;;

똥오줌노기는 뒷전이지…..뭐 여튼 약 1년여동안 마비노기를 접속 안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엄청난 걸 당하게 되는데;;;

~4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