쵮곲읪 겞임 마비노기 히스토리 2부
1부 링크 https://chimhaha.net/game/266440

2009년 초 결국 대학교도 졸업해 버리고 반백수가 되버린 나
거기에 맞춰 마비노기는 디렉터 교체와 더불어 챕터3으로 넘어가며 (뇌피셜) 제 2의 전성기인 연금술사 챕터를 시작하게 됩니다
기존 울라대륙 인스턴트 던전들보다 경험치와 아이템 효율이 극도로 좋은 (그만큼 더 어렵긴 했음) 그림자미션이 추가되며
기존 환생레벨 60~70만되도 호상이었던게 90레벨 이상도 할만해지고 삶이 윤택
해지긴 개뿔 전사인 저에겐 최악의 시간이 옵니다
골렘연성의 시대가 온것인데요
흙연금술마스터리1 골렘연성1 연금술마스터리 적당히만 찍으면 전사로 육성한 캐릭터보다 골렘이 강해지면서 전사를 키운 사람은 개같은 박탈감이 듭니다 왜냐면 AP 수천을 때려박은 캐릭터보다 AP 300~400 쓴 골렘연성이 전사로써 더 쎈데 할 맛이 나겠습니까? 심지어 장비를 맞출 필요도 없어서 돈도 안 들고 게다가 버그를 이용한 타워실린더 스왑컨으로 더 미친걸 뽑아내기까지 해버리기도 하고….
타실스왑버그 대충 설명하자면 타워실린더 라는 물건이 캐릭터가 못 움직이는 대신 연금술 효율이 극도로 증가하는 무기인데(대략 +30%~50% 정도) 대충 시즈탱크 시즈모드 같은겁니다 근데 그걸로 타워실린더 무기교체를 어떻게저렇게 스왑컨하면서 소환하면 타실 효율의 골렘연성이되는데 이동도되는 미친버그 더 쉽게 말하자면 안 그래도 쎈 골렘이 30~50% 더 강해짐 그래서 이때 전사 유저들이 자존심을 버리고 나도 골렘할꺼야 하며 타락해 버린다던지 크래시샷 쓰는 궁수로 전향하던가 그랬죠 아니면 마법사 한다고 정령파이어원드 밥 먹이기 시작하기도 하고



그래도 이때부턴 스토리도 봐줄만 해지는데 켈트신화의 신들을 적극적으로 등장 시킵니다 G1~3의 단골빌런인 키홀의 재등장부터 신들의왕 누아자 라던가 빛의 여신 네반, 각성 모리안, 무기 브류나크, 클라우 솔라스 등등……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골렘으로 타락도 하지 않고
크래시샷이나 마법사로도 전향하지 않은
긍지높은 인간 전사인 이 몸은 결국

낚시만 켜놓고 딴겜을 하게 됩니다
왜 낚시 수련이냐? 긍지높은 전사인 저는 체력을 조금이라도 챙겨야 했으니까……
아마 이땐 와우 리치왕의 분노를 즐기고 있었을 겁니다
와우 리분을 하는데 똥겜이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3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