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텀벙 도시 베니스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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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7
·
조회 571
올해로 결혼 10년차입니다. 신혼여행으로 이탈리아를 다녀왔었는데요.
방장의 베니스 썰을 듣고 문득 생각나 끄적여봅니다.
사실 올해 10년차 기념으로 다시금 이탈리아를 가보려고
몰래 준비중이긴 한데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방장의 말처럼 베니스 안에서는 차를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무서운 벌금의 나라 이탈리아.. 실제로 저희 여행 다녀온 후
도로를 파손시킨다는 이유로 캐리어 금지법을 올리려 했다가
여론이 뜨거워져 스르르 조용해졌지요.

물텀벙 도시 답게 특유의 물비린내는 났습니다만
낭만의 도시 답게 풍경이 모든걸 잊혀지게 해줍니다.
실제로 저렇게 물가에 식당들이 있지만
냄새는 별 신경 안쓰이는 듯 했습니다.

물이 넘치는 날이 생기면 갑자기 어디선가 이렇게
간이 나무다리가 생각납니다.
We want table..????

수상택시? 버스! 바포레토를 타고 무라노 섬 부라노 섬 가는 길에 찰칵!

부산 출신이지만서도 참 생경한 풍경입니다.

장림? 아니고 무라노 섬입니다. 각각의 집에 화려하게 색칠한 이유가
한창 뱃일하러 오래 나갔다가 돌아올 때 집을 잘 찾아오기 위해서랍니다.

방장님이 언급한 탄식의 다리에서.!

스파이더맨에서도 나왔던 리알토 다리!
의식의 흐름에 따라 오늘 아침엔
리알토의 - monday morning 5.19 들어야겠습니다.
댓글
채굴맨
24.02.27

모스카토다이스키
24.02.27
저도 신혼여행으로 갔었는데 낭만 그 자체인 도시인거 같습니다. 그시절 뻘밭위에 어껗게 저렇게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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