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PART 5 후기 (스포X)

승우아빠

새벽1시전에는자기

23.03.01

한 때 배경화면도 루팡으로 설정한 적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에 보니 안 본 시리즈가 있어서 이번 기회에 봤습니다.

이 시리즈가 제가 봤던 시리즈 중에서는 굉장히 독립적입니다. 원래 루팡3세의 행적이나 주변 인물과의 관계가
“원래는 이런 것이다!” 정해진 것이 있는데, 그것을 조금 비틀어 만들어서 그런지 원래 보던 사람은 조금 당황합니다.

그럴만한 개연성이 있었고, 마무리에 떡밥을 잘 풀어서 재밌게 봤습니다.

루팡3세 자체가 옴니버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리즈에서 중요한 메인 스토리가 있는데, 메인 스토리 마다 빌런이 조금 아쉽습니다.

이 작품도 인물 하나하나로 먹고 사는 작품이고 빌런이 가장 중요한데, 매력이 반감된 느낌이었습니다.

TV 시리즈는 가벼운 느낌으로 인지라, 킬링 타임용으로는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조금 진지한 느낌을 원하시면, ‘LUPIN THE ⅢRD’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많이 올라온 루팡이 이 작품 시리즈입니다.

NtheK

23.03.01

파트5가 도끼 쓰는 남자 악역 나오는 거였죠?

그 악역 과묵한 느낌이 이미지랑 맞아서 좋았고

진짜 고기 자르는 느낌을 줘서 놀라기도 하면서 재밌게 봤죠

NtheK

23.03.01

아 아니구나 해커편이네

해커라는 소재 때문인지 직접 싸우는 장면이 없어서 악역의 포스가 없던게 개인적으로 아쉬웠죠

새벽1시전에는자기 글쓴이

23.03.01

해커도 좀 무게감 있게 디자인했으면 좋았을텐데,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NtheK

거대고양이조아

23.03.02

혹시 넷플릭스에 에피소드 화수가 뒤죽박죽이던데 넷플에서 올린 순서가 맞나요??

새벽1시전에는자기 글쓴이

23.03.02

전 라프텔에서 자막으로 봤습니다. 꺼무위키에 방영 가이드 참조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거대고양이조아

23.03.02

답변 감사합니다

@새벽1시전에는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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