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 후기 (스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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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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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9
![오마주]가난하고 외로운 소년의 악마 사냥기···'체인소 맨' - 경향신문](https://img.khan.co.kr/news/2022/12/03/news-p.v1.20221202.b17e24cee55d4629b1aa30a796ab95bd_P1.jpg)
인스타그램에서도 유명한 작품이죠.
제가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작품을 보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한 번 짚어 넘어봐야 할 것 같아서 봤습니다.

단도직입으로 얘기하면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당연 분명합니다.
상당히 수려한 작화와 호쾌한 연출 등은 보장합니다만
2% 부족한 것이 아닌 20% 정도 부족한 스토리가 발목을 잡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단지 ‘멋진 캐릭터 디자인과 설정’ 으로 밀어 붙이는 느낌입니다.
아마 1쿨 분량까지만 제작되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2기가 나온 뒤에 어떤 생각이 들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주인공은 남들과는 다르게 정상적인 생활을 한 것도 아니고
정말 바닥에서 시작한 인물입니다.
다른 애니메이션에서는 멋있는 캐릭터로 묘사되는데
뭐랄까.. 너무 욕망에 충실하다고 해야하나요
제가 남자 고등학교 출신인데 반에 절반 정도가 덴지같은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호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호감은 아닙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볼 때 각 캐릭터의 인과관계와 감수성
연출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화를 그렇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주변에도 임금님 랭킹이나 카타나가타리 같은 그림체가 특이한 것을 못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와 같은 사람은 그렇게 이 작품이 재밌다고는 생각을 안 할 것 같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매력과 호쾌한 액션은 왜 체인소 맨이 대세작인 것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댓글
NtheK
23.01.24
정확하게 보셨네요
아직 원작 내용 20퍼 정도 공개한거라 그 느낌이 정답입니다
하느님
23.01.24
평가하신 내용에는 굉장히 공감됩니다. 저는 만화책으로 끝까지 본 사람인데 애니메이션 분량까지는 그다지 재밌진 않았었습니다. 다만 후반으로 이야기가 넘어가니 연출과 스토리로 남들이 재밌다고 평가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겠더군요.
김빡승
23.01.24
썸네일로는 그닥 땡기지 않았지만 대세라서 본 작품이네요. (만화책은 전혀 안봤습니다)
초반에는 액션빨로 보다가, 후반부에는 히메노센빠이ㅠㅠ 하면서 봤었네요.
엄청 쩔었다 정도는 아니고 재밌게 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2기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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