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월의 침하하 키-워드
월별로 침하하에서는 무슨 떡밥이 굴러갔는가, 8&9월입니다.

8월입니다. 전체적으로 특이한 건 없는데, ‘싸인’이 꽤 큼지막하게 나온 점이 눈에 띕니다.
일반적으로 여기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가수는 뉴진스인데, 엔믹스가 이 달에는 꽤 많이 언급된 것도 재밌습니다. 외모 췤

아재개그 게시판의 신설로 수많은 아재개그들이 투척된 것도, 그에 맞서서 수많은 1점을 날린 침평식이 활약한 시기도 이 즈음입니다. 보통 침착맨/유머/아이돌 게시판이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데(익명은 압도적 1위라 빼놓고) 아재개그가 개업빨로 자리를 넘보기도 했고, 팝업 성격의 싸인 게시판에도 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깔깔깔깔깔

9월입니다. 침착맨이 휴식…아니 ‘재정비’에 돌입한 시기라 올해 처음으로 ‘침착맨’의 언급이 1위 자리를 내준 달입니다. 그리고 1위를 차지한 게 서바이벌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도 재밌게 본 ‘흑백요리사’입니다. 화제성은 정말 어마어마했던 프로로 남을 듯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여기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가수는 ‘뉴진스’, 보통 그 뒤는 ‘아이유’ 혹은 ‘카리나’가 잇는데 이 달에는 ‘강다니엘’이 들어왔네요. 엄마도?
이외에도 긴 연휴를 보냈던 ‘추석’, 명절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배도라지’도 합방의 여파로 꽤 자주 언급됐습니다.

9월은 처음으로 침착맨 게시판의 새 글이 줄어든 달입니다. 휴식…아니 재정비의 반대급부인지 인방 게시판이 올라왔고, 오픈빨이 살짝 가라앉긴 했지만 아재개그 게시판도 나쁘지 않습니다. ‘취미’는 사실 분화된 게 많아(음식/여행, 영화/드라마, 식물 등등) 하나로 퉁치기 어렵긴 한데, 전부 합치면 리젠이 상당히 많은 수준입니다. 자신의 취미를 공유하려는 분들이 그만큼 많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