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신청합니다. "단검이냐 빠따냐: MBTI S/N 성향이 단검/빠따 선택에 미치는 영향"
초록(Abstract)
1. 연구 배경 및 목적
침착맨의 선행 연구 “방망이로 칼 이길 수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5VegEEermwY)를 감상 중
침착맨, 단검좌, 2대 평냉좌 삼인의 발언 및 논리 전개 양상에서 MBTI 유형 중 S/N 성향의 단서를 포착하였다.
이에 S/N 성향과 단검/빠따 선택과의 상관관계 등을 밝히고자 한다.
2. 연구 문제
(1) S/N 성향은 각각 단검/빠따 선택 시에 무엇을 어떻게 고려하는 가?
(2) 그리고 그들은 왜 그렇게 선택을 하는 가?
3. 연구 방법
인터넷 찌라시상 MBTI S/N성향의 대표 특징과 침선생의 선행연구 및 표본 50인 이하의 사지선다 설문조사를 뇌피셜로 버무린다.
4. 연구 결과
(1) S성향의 특징
현실성과 상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실용적이고 현실적이다.
경험으로부터 습득하고 배우며 입증된 것들을 믿는다.
상징 은유 추상적 언어보다 사실, 구체적인 정보 등을 선호한다.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의사소통을 신뢰하지 않는다.
(2) N성향의 특징
가능성에 열려 있다.
변화, 예측, 정보 통합 등으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
가능한 상상, 미래와 장기적 측면의 사고를 선호한다.
단순 사실이나 구체적인 정보 보다 은유 비유 의미 관련성 가능성의 언어를 선호한다.
장애물이나 한계에 구속되는 것을 싫어한다.
(3) 침착맨의 Devil's Advocates 기법에서 나타난 3인의 발언과 S/N 성향 매칭
1) 부먹 찍먹 논쟁 중

단검좌: 근본이 좋아 부먹 할거면 배달 온 소스와 튀김을 직접 볶아 먹는게 어떤지? (상상, 가능성, 아이디어, 주어진 상황-한계를 넘으려는 모먼트)

2대 평냉좌: 그렇게 까지는 생각 못 했다. (입증된 논리인 부먹을 선호하는 동시에 굳이 배달탕수육을 볶을 생각 않는 현실성 있고 상식적인 모먼트)
2) 단검빠따 논쟁 중

단검좌: 빠따? 리치가 길어 휘둘러도 제대로 안 맞을 수도 있다. 유효타격 범위는 좁기 때문. (가능성에 집중. 제한된 조건을 극복하려는 사고흐름)

단검좌: 아! 또 하나의 전략! 그냥 단검 던져서 안 맞으면 도망간다. 즉, 최소 무승부 이상 가능 (가능성에 집중. 즉흥적 아이디어.)

침착맨: 단검좌의 체력소모 전략 등에 대응할 방안 있음? (전략, 아이디어, 상상에 감화된 N성향 침착맨의 물음)

침착맨: 단검. 해볼 만 하다. (가능성을 보는 N성향 침착맨)


2대 평냉좌: 망상충 둘의 공세에도 일관된 주장. 리치가 길어 먼저 때리고 먼저 때리면 끝. (격투기 및 병장기론에서 입증된 논리인 리치에 집중)

2대 평냉좌: (자꾸 망상 들이대며 어쩔 것이냐는 물음에) “누구나 그럴 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쳐 맞기 전 까진.” (망상 out)
3) 최후 변론 중

단검좌: 전략 좋아하면 단검 골라라 (전략 선호 모먼트)

2대 평냉좌: 무조건 리치 (상식, 입증된 논리 선호)

2대 평냉좌: +님 게임 시작도 전에 짐. 흉기소지죄로 배틀을 시작하기도 전에 절대적 권력으로 빠따 승리. (현실과 상식에 집중 모먼트)
(4) 설문조사 결과 및 해석(https://chimhaha.net/stream_free/724804?page=2)

1) 단검파 중 S/N 비율
15:23의 비율로 단검파 중에는 N 성향이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검-N
2) 빠따파 중 S/N 비율
8:3의 비율로 빠따파 중에는 S 성향이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빠따-S
3) 과정상 보인 비율
조사 막바지에 단검-S 유형이 갑자기 늘었으나, 전체적으로 유지된 비율은 단검파 중 N이 66%, 빠따파 중 S이 66%의 비율을 보였다.
5. 결론 및 의의
(1) 기본 가정
S 성향은 현실적이고 입증된 논리에 따라 선택을 하며, N 성향은 불확실성 중의 가능성에 집중하여 선택을 한다.
단검좌와 침책맨은 N 성향이고, 2대 평냉좌는 S 성향이다.
(2) 결론
1) S 성향은 격투기 및 병장기술 등에서 입증된 논리인 리치의 이점을 가지며,
야구나 검도 등으로 현실적으로 일종의 몽둥이를 대상에 타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빠따’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2) 반면 N 성향은 제한된 조건인 리치를 극복할 아이디어와 가능성에 집중하여
날붙이의 강점을 이용한 전략적 상상을 바탕으로 ‘단검’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3) 의의
단검빠따 선택은 대부분 이를 실제로 비교하고 사용하고 적용해 보지 못한 상태에서 이루어지기에 단검빠따 선택에 S/N의 성향이 유효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