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 다음주 먹방 예상

방장 : 점심을 안 먹어서 먹방을 하려고 하거든요?
방장 : 먹방을 고민하다가 희민이가 광고한 롯데리아에서 오징어 버거가 나왔다고 하네요.
방장 : 예전에도 오징어 버거 있었죠?
방장 : 이번에 새로 나온 메뉴에는 오징어다리 튀김이 들어 갔네요.
방장 : (햄버거 포장지 벗기며 비주얼 확인) ㅋㅋㅋㅋㅋㅋ
방장 :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오징어 해적? 아니다 문어다. 이름이 뭐죠?
시청자 : 데비 존스?
방장 : 맞다. 그 해적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ㅋㅋㅋㅋ
방장 : 돈까스 버거 먹을 때도 말했지만 롯데리아는 자기와의 싸움을 하고 있어요.
방장 : 대중들과의 타협? 설득? 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방장 : 다른 브랜드였으면 최대한 알려 주고 설명 할 텐데,
방장 : 롯데리아는 신 메뉴로 경험하지 못한 것을 전해 주고 있어요.

방장 :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앙~~

방장 : (한입 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장 : 햄버거지만 햄버거를 먹는 느낌보다 빵에 오징어 튀김 먹는 기분?
방장 : 햄버거를 먹으면서 분식집 튀김을 느낄 수 있다? 이것만큼 새로운 도전이 있을까? 합니다.
방장 : 안에 빨간소스 이게 좋네요. 맛있어요. 햄버거 다 먹으니 포만감도 있어.
방장 : 자~ 신사옥 최초 쿡방 입니다. 전문 방송 지원 팀에서 햄버거와 오징어 튀김을 준비 해주셨습니다.
시청자 : 또 조립만 하는 거 아님?
방장 : (조립하며) 전에도 말했지만 조립도 쿡방 이에요. 그냥 먹는 게 아니잖아.
방장 : 먹어 보겠습니다.
방장 :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미안 하지만 분식집 오징어 튀김이 더 빠삭하고 맛있어.
방장 : 하지만!! 아까 빨간 소스가 미쳤네. 그 소스 있었으면 더 맛있었겠다.
시청자 : 오징어버거 재구매 의사는?
방장 : 나는 또 먹을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맛의 도전에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방장 : (다른 햄버거 브랜드 먹던 경험 이야기 하며) 결국엔~


방장 : 다른 햄버거 브랜드들 먹다 보면 역시 돌고 돌아 롯데리아네요!
방장 : 오늘 먹방은 여기까지~
시청자 : 이제 뭐함??
방장 : 오늘은 분식 먹었으니까 고급 레스토랑도 한번 맛 보려구요.
시청자 : 히오스?? 와!!!! 시공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