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시청팀에 6년째 근무중인 개청자 중 한 명입니다.ㅎㅎ
다름이 아니라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몇 자 남겨보게 되었는데요.
필력이 좋지 않아,, 글이 좀 두서없고, 정신없을 수 있는 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_^ㅎ
음… 사실 저도 저지만 감사 인사를 하고 싶어하는 당사자는,, 다름 아닌 제 남친보이인데요.
남친보이가 지금은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고 있는 중이라 제가 대신 쓰게 되었네요.
남친보이와 저는 개방장님이 이어주신 인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제가 방장님 방송 같이 보자고 꼬셨거든요ㅋㅋㅋ. 그 이후로 남친보이도 전문시청팀에 입사했답니다
남친보이 직업이 영상 후반작업하는 프리랜서여서 방장님 방송을 진짜 라디오마냥 계속 틀어놓고 작업했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생각해보면 저보다 더 투철한 직업 정신을 갖고 방장님 방송을 시청했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남친보이 집 놀러 가면 제일 먼저 맞이해주는게 개방장님 목소리였거든요ㅋㅋ
희귀 암을 앓고 있었지만 누구보다도 긍정적이고 삶에 대한 욕심도 강했던 남친보이였는데,
더 이상 수많은 약들 속에서 제한적인 삶을 살지 않아도 되고, 힘들어하지않고 아파하지 않을 것을 생각하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ㅎㅎ
이제는 개방장님 방송을 보면서 같이 저녁을 먹을 일도, 같이 행사에 참여할 일도, 개방장님 방송을 들으며 작업하고 있는 남친보이의 뒷통수를 볼 일도,
작업하다 저를 맞이해주는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순 없어 슬프기도 하지만, 남친보이가 제 슬픈모습을 원치않을 것을 알기에 슬퍼하지 않으려구요.
개방장님, 횐님들 모두 항상 건강 조심하시구요.
개방장님 팝업스토어도 이미 대박나셨지만 더 대박나시길 바랍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저희에게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갖게 해주신만큼 방장님도 행복하고 평안한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