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보낼 2024년

안녕하시렵니까?

침착맨을 닮은 친구(女)의 추천으로 약 6년전 침착맨에 입문하게 되어 지금까지 보고 있는 침착맨의 열렬한 개청자입니다.

왕날편 당시엔 열혈 하지 않아 사연 같은건 보내지않았었는데요..

저의 고향과도 같은 강동에서 날아온 편지라니.. 사연을 안보낼수가없더군요.

저에겐 인생의 큰 목표들이 몇 개 있습니다.

17살 : 원하는 학교에 가기        ✔

20살 : 원하는 직무로 취업하기 및 자금 모으기   ✔

25살 : 호주로 워홀 가기            ✔

30살 : 캐나다에 있는 회사에 취업하기

40살 : 캐나다 영주권획득 및 경력 쌓기

50살 : 디즈니 입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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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내년에 25살이 되고…

목표였던 호주로 워홀을 가게 됐습니다!!!

우왕자왕얼렁뚱땅오락까락끼릭까락 살아온 것 같지만 차근차근 제 목표를 이뤄가는걸 보면, 헛되게 시간을 보내온 건 아니구나, 싶습니다 :)

 20살에 가족여행으로 일주일 필리핀에 다녀왔던 것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해외에 가는 것 인데요. 너무 너무 떨리고 무섭고.. 기대됩니다!

많은 것을 얻어 왔으면 좋겠습니다..영어..친구..돈……. (이왕이면 남자친구도...)

또한.. 전문 해외파견팀으로써 해외에 침착맨을 알리는 중요임무를 떠안고 행복하게 출국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 구독자수가 300만명을 넘는다면 제 덕인줄 아시오.)

이상 그지같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