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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이집트인 사람이 존재한다면...?
328
23.11.30
·
조회 10386
바지!(침착맨 하이를 줄이면 치마인데 그건 너무 pc적이라
남녀둘다 입는 바지로 바꿈)
ㅡ
ㅡ
ㅡ
ㅡ
ㅡ
ㅡ
(미친놈이구요~라고하지마세여 정상인입니다)
23년이 지나기전에 침디에게
꼭 조언듣고싶은 게 있어서 이렇게 편지를 적어봤어요.
저는 이집트라고해요.
이집트사람이냐고요?
아니요.
저는 성이 이
이름이 집트예요.
그래서 친구들이 자꾸 이름가지고 놀려요.
병원에가도 의사쌤이 왜 이름이 이집트냐고하고
어디가서 이름을 말하면 닉네임말고 본명을 말하라고해요.
이런식으로 ‘제 이름에 의문을 품은 질문’을 받는경우가,
아주 가끔 일어나는 게 아니라,
열번의 이름을 말하는 상황이 생기면 일곱번은 그래요.
예시-1
나- 안녕하세요 이집트입니다.
첨보는사람- 이름이 왜 이집트예요?
예시-2
나- 안녕하세요 이집트라고합니다.
첨보는사람- 에이 거짓말~
예시-3
나- 안녕하세요 저는 이집트입니다.
첨보는사람- (빵터진다)허허허허허허허허허
제가 제 이름을 당당하게 말해도 관심을 덜받는 방법이 있을까요?
침디라면 분명 좋은 해결책을 말해줄거라믿어요.
(침디도 이병이병건 인적이 있었잖슴)
아 마지막으로 '집트씨 파이팅'이라고 한번해해주실수있나영.
그럼 침바
(민증사진 첨부함니다)
(댓글에 염려의 말씀들이 많아 추가내용도첨부합니다.
이름으로 스트레스는 전혀 안받습니다.
놀림받는것도 오히려 좋습니다.
그냥 조금 관심 덜받는 방법이 있나 궁금할뿐 :)
댓글
그릇이큰 곽도
23.11.30
BEST
부끄러운 양관
23.11.30
BEST
???: "...닉네임 삽니다, 선 제시요 흐흐흐,"
상여자인 우보
23.11.30
BEST
그럼 님이 쿨하게 행동하면 상이집트고 찌질하게 행동하면 하이집트인가요?
배고픈 조유
23.11.30
BEST
아버지 존함이 곽민수 인가요?
소심한 조훈
23.11.30
BEST
혹시 군대갈 때 이등병의 편지 노래 부르셨나요? 집트나와~ 열차타고~ 훈련소 가는 날~
부상당한 장준
23.11.30
와 이름 짱머시쒀요,,,,강날편 무조건 뽑힌다,,,,
상여자인 하후유
23.11.30
이름진짜 멋있다..
평화로운 원충
23.11.30
익명 게시판에서 본인이름을 밝히면
이건 익명일까 아닐까?ㅋㅋㅋㅋㅋ
하여자인 상조
23.11.30
개쩐다..
변덕스러운 학소
23.11.30
뭐야 이거 미친놈이자나..!
만취한 이력
23.1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부른 제갈각
23.11.30
바지! 이거부터 정신이 아득해지더니 더더욱 아득해지기만 한 채로 끝남... 어쩌다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셨을까
침착한 양회
23.11.30
와 미쳤다
침착한 아하
23.11.30
와 .. 집트씨 화이팅
부모님이 혹시 이집트 덕후인가요?
뇌절하는 곽순
23.11.30
집! 트! 다! 집! 트!
집트다 집트!
염병떠는 맹획
23.11.30
집트씨 화이팅!
상여자인 위월
23.11.30
이거 박시시하네요.
오히려좋은 염상
23.11.30
진짜 이왜진이다
피곤한 순상
23.11.30
네...?
예의없는 필유
23.11.30
흐흐흐
뇌절하는 하태후
23.11.30
호에에에에~~~ 이왜진?
배부른 조공
23.11.30
에킴박드(에이전트 킴 이분 박시시 드리세요)
호들갑떠는 조림
23.11.30
????
오히려좋은 이업
23.11.30
이왜진
그릇이큰 고순
23.11.30
이름이 왜 이집트에요? 뻥치지마세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
가망이없는 주비
23.11.30
에 어째서?
소심한 조충
23.11.30
졸라 멋있다
평화로운 진궁
23.11.30
헉 이름은 누가 지어주신건가요?
평화로운 방회
23.11.30
미이라님도 용기를 내어 나타나주세요
부상당한 번능
23.11.30
아 집트한데요
활기찬 여거
23.11.30
집트씨 화이팅 ! 근데 왜 이름이 이집트에요? 장난치지마세요 푸하하하하
호들갑떠는 손정
23.11.30
집트님 부모님께 트집 잡으려는건 아니지만 왜 자녀가 겪을 고충을 생각안하시고 이름을 지으셨을까 생각이 드네요. 너무 스트레스시라면 개명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집트씨 화이팅
호에엥놀라는 주적
23.1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왜진?????? 근데 애굽민수님때문인지 몰라도 이름을 첨 듣고 호기심과 호감이 가네요!!! 오히려좋아~~~
띠요옹당황한 진지
23.11.30
성이 채씨였으면 채G(Y)PT ㅋㅋㅋㅋㅋ
만취한 조경
23.11.30
그..이름이 이스라엘 이탈리아 이글랜드 이카루스 이란이어도 같은 정도의 놀림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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