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O,장문주의 ) 만찢남 후기
만찢남을 처음 접했을때의 호들갑
1.와 말건 말행 말자 다 성공한 멤버로 해외를 간다고?무친ㅋㅋㅋㅋㅋ
2.서해..?뭐야 왜 서해야 ㅋㅋㅋ 그와중에 생긴거 개웃기고
3. 와 드디어촬영끝이야? 얼마나 역대급이면 3달을 기다려야 돼 못참겠다!!
라는 호들갑의 호들갑을 떨며 만찢남을 봤는데요..
기대와는 다르게 침하하에선 재미없다 , 정색하고 봤다 , 엄근진하게 처벌받아야한다 등등 노잼이라는 반응이 압도적이였습니다
그런 반응들을 뚫고 시청을 했을땐
결론적으론 오 생각보단 괜찮은데? 였습니다
하지만 회차를 지나면 지날수록 뭔가 프로그램적으로 웃기기 보단 그냥 출연자들 기량으로 웃긴거 밖에 없는거 같았네요
그리고 정말이지 기획력의 구멍이 많이 보였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인도가 아니여도 할 수 있는 게임들과 뭔가 나사빠진 만화컷 수정..
만화컷 수정권에 대해선 차라리 돈제한 , 인물 제한을 넣거나 혹은 주제를 넣었다면
더 재밌는 그림이 나왔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만화가들 전날에 섭외하는거보고 응..? 이게 되네..안됐으면 이프로그램 어케된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간중간 나오는 미션중 감옥 사람 잡아넣기는 사람을 잡았다는 기준도 모호하고 술래를 잡다가 다칠까봐 걱정하면서 보게됨..
민혁님 중간에 갑자기 사라지는것도 이상하고.. 솔직히 게스트들 표정보면 ‘ 나 여기서 뭐하냐..'가 표정에 너무 보여서 당황했잖슴..
그리고 마지막 게임 경영자가 이경영님.. 솔직히 대배우님이고 유명하신분이지만 개연성도 없고 너무 갑작스럽지않나 싶네요..
당연히 외부설계자가 그림을 그린줄 알았는데..?!
차라리 준구형이였으면 이녀석들 근본이 웹툰작가라는 놈들이~~ 라는게 와닿았을텐데
내가 6일동안 병걸리면서 조1빠지게 고생했는데 외부설계자가 초면? 내가봤을때 병건씨 빠따질 이때 배운듯 ( 뼈우재는 ㄹㅇ 현타 지릴듯)
마지막에는 몰타 비행기 티켓을 주면서 해피엔딩~~이라도 나왔으면 오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있네~ 라도 할텐데
뭔가 티빙에서 압박을 넣어서 급하게 급하게 제작을 한건지 아무쪼록 재밌는 있었지만 구성이 너무 아쉬웠다 이말입니다~~ 다음번엔 더 재밌는 작품으로 찾아오실꺼죵?! (촬영거부 할수도?!)
세줄 요약
1.너무 아쉬운 구성과 게임 내용들, 무인도만의 특별한 매력 없음
2.개연성없는 내부설계자와 불쌍한 게스트들
3.김희민의 완선이 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