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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을 소개합니다

침착맨대감
24.08.27
·
조회 969
출처 : 윤동주 시인

윤동주시인은 엘리트 집안에서 태어나 아버지는 아들을 의사로되길바라던 가족 하지만 

윤동주시인은 글의쓰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있어서 시인을하기로 마음을 다짐했습니다

하여 윤동주는 창시개명을 합니다 적어도 부끄러울줄 알았어요 창시개명으로인한 고뇌와아픔

한글로 써내려간 시 <<참회록>>입니다 

 

파란녹이낀 구리 거울속에 내얼굴이 남아있는 것은...

어느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나의 참회의 글을 한줄에 줄이자

 

만 이십사년 일개월 무슨 기쁨을바라 살아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날에..

 

나는 또 한줄의 참회록을 써야한다 

 

그때 그 젊은나이에 왜 이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보자

 

그러면 어느 운석밑으로 홀로걸어가는

 

슬픈사람의 뒷모양이 거울속에 나타나온다

 

손 발을 닦아도 닦아도 부끄러운 내모습이 

 

일본 유학길을 오르지만 공부는 손에 잡히지않았습니다

천제적인 재능때문일까요?

시는 쉽게 잘쓰였습니다....

 

내나라 고향사람들은 고통에 신음하고있는데 

나는 시를쓰고있어도 되는것인가?

 

시인이라는 정체성 조차 부끄럽고 죄스러웠던 심정을 담은시 

 

<<쉽게 쓰여진시>>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 주신 학비 봉투를 받아

 

대학 노트를 끼고

늙은 교수의 강의 들으러 간다.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를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잎새에 이는바람에도 괴롭고 아파하던 윤동주시인...

 

1944년 독립운동 모의혐의로 투옥됩니다 윤동주시인 가족들이 들은이야기

이름 모를 주사를 맞고있습니다 혹시 생체실험을 당한것이아니냐는 증언도

배제할수있다고 전해지고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시집이 출간되는것도 보지못한채 

 

1945년 2월16일 광복 6개월 27세 나이로 순국하셨습니다

 

짧은생애동안 끝없이 참회속에 살다간 윤동주시인 

 

TO 침착맨대감

조금 긴글이였지만 그래도 오늘은 비가 조금씩오는데 오늘도 고생하세요^^

 

 

 

댓글
감자국이민자
24.08.27
이 분 시는 어조가 강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꾸민것도 아닌데도 전달력이 강한것 같음. 좋아서 몇작품 외우기도 했음. 별 헤는 밤, 서시, 쉽게 씌여진 시, 자화상
마왕공손찬
24.08.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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