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혐) 중세 축구, 칼치오 피오렌티노에 대해서 알아보자
칼시오 피오렌티노란?
16세기 이탈리아 피렌체 지방에서
처음 기원한 일종의 중세식 축구라고 볼수있어
기원은 피렌체의
피아짜 산타 크로세 광장에서 하던 공 게임에서 나온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기를 지오코 델 칼치오 피오렌티노
혹은 줄여서 칼치오 라고도 불렀는데
이갓 때문에 유럽의 나라는 대부분 풋볼이라는 단어를 쓰지만
이탈리아만 칼치오라는 명칭을 쓰는 계기가 되었지
사실 당시 칼치오 피오렌티노는 귀족들의 운동이었어
기독교 기념일인 주현절과 사순절 사이 매일 밤 치뤄진 경기로
클레멘트 7세,
레오 11세 그리고
우르반 8세 같은 교황들도
바티칸에서 이 경기를 즐겼다고해
그런데 이건 우리가 생각하는 축구와는 조금 달라
어떻게 보면 미식 축구와도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는게
득점을 하기 위해서 팀들은 매우 매우 매우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오죽하면 1574년 프랑스의 앙리 3세가
베네치아에 방문한 기념으로 치뤄진 경기를 보고
"진짜 전쟁이라 하기엔 너무 작고
스포츠 경기라고 하기엔 너무 잔혹하다" 라고 말했을까
경기 규칙
경기는 50분 동안 치뤄지며 모래로 채워진 필드에서
선수들은 뛰게되어있어
흰색 선이 80x40m 크기의 경기장을 이등분
하며 각각 끝에는 골대가 있지
팀에는 각각 27명의 선수들이 있으며 부상당하거나
퇴장당한 선수들이 있어도 교체가 불가능한게 규칙이야
27명의 선수단은
3명의 다토리 인디에트로 (골키퍼)
3명의 다토리 이난찌 (풀백)
5명의 스콘시아토리 (중앙 수비수)
15명의 이난찌/코리도리 (공격수)로 구성되어있어
골대 중앙에는 기수와 주장의 천막이있으며
둘은 경기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지만
일종의 심판 역할을 하며 선수들을 진정시키거나
싸움을 멈추는것에 관여해
또한 심판과 6명의 라인맨이 경기를 직접적으로 통제하며
싸움이 일어날 경우에만 필드로 들어와서
경기가 매끄럽게 진행되는걸 도와줘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작은 대포를 쏘며 팔라이오가
중앙선 쪽으로 공을 차면서 휘쓸이 불리고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해
그때 15명의 공격수들인 코리도리들이 혼잡한 격투를 벌이며
공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기 시작하지
- 주먹, 킥, 넘어트리기, 내려치기, 태클, 레슬링 등등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지치게 만드는게 목표지만 대부분
그냥 큰 패싸움으로 번저나가
전략은 최대한 많은 상대 선수들을 힘으로 누르거나
잡아놔서 공을 잡고 상대 골대로 달려가는게 기본적인 전략이야
득점을 하게되면 사이드를 바꾸게되어있는건 축구와 같지만
공을 찰때는 신중해야해
왜냐면 공을 던지거나 찼는데 상대 골대 위로 넘어가면
상대방에게 0.5점의 점수가 주어지게되어있거든.
그렇게 50분의 경기가 지나게 되면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자가 되는거지
승자의 상품또한 특이해, 팔리오라고 불리는 천과
치아니나라는 소의 일종을 받았었는데
현대에서는 공짜 저녁 정도로 줄어들었다고해
현대의 칼시오
칼시오의 인기는 17세기에 죽었지만
1930년 이탈리아 왕국 시대의 무솔리니 정권 아래 다시 부활했어
현대에도 전통을 지키며
피렌체의 피아짜 산타 크로세 광장에서
6월 3째주에 경기가 열린다고해
현재 활동하는 팀들은
(연고지/ 팀이름과 색)
산타 크로세(동 피렌체) / 아주리(청팀)
산타 마리아 노벨라(서 피렌체) / 로씨 (홍팀)
산토 스피리토 (남 피렌체) / 비안치 (백팀)
산 지오반니 (로마) / 베르디 (녹팀)
두 경기 동안 각각 서로 매치를 치루며
두 승팀이 6월 24일 결승전을 치루게되어있어
피렌체의 성인인 산 지오반니의 날이기도 하지
이 결승전은 하도 치열해서
심각한 부상이나 심지어 사망하는 사태까지 발생한다고해
전통을 지키기 때문에 박치기, 펀치, 엘보우 그리고 목조르기
모두 가능하지만 위험이 너무 큰
급소 타격과 머리 발로차기는 현재로써는 금지된 기술이라고해
또한 한 선수 이상이 상대방을 공격는것 또한 규칙 위반이야
이 두 규칙을 지키지 못할경우 영구 제명된다고해
이 경기를 담은 10분짜리 다큐도 있으니깐
영어가 된다면 한번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Calcio_Fiorentino,
https://www.youtube.com/watch?v=1_bMrTysuJs&t=289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