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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2일차. -나는 원펀맨이 되고싶어요.
23.09.19
·
조회 282
오늘은 국제 해적처럼 말하기 날입니다. 하지만 해적도 집에서는 누군가의 부모이며, 누군가의 자식이며, 누군가의 연인일 수 있기 때문에 평범한 말투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제 말투로 진행하겠다~ 이말입니다.
어제 복싱 2회차를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화요일에 1회차 가고 왜 이렇게 텀이 기냐!? 물으신다면, 비루한 제 몸뚱이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운동 시작 + 도파민 + 아무튼 무리함 콜라보로 운동 마치고 3일 동안 갓 태어난 기린처럼 제대로 걷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한 주나 쉬고 다시 갔더니 아 관장님도 놀라벌임.
그래서 어제는 스트레이트 그리고 완-투 를 배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때리는 샌드백에서는 팡! 팡! 하는 소리는 없이 퍽(묵음) 퍽(묵음) 소리만 나지 뭡니까?!?
오늘도 운동을 갈 수 있을 것 같은 컨디션이라 오늘도 가보려고 합니다?
직장생활 5년차 살이 너무나 쪄버린 제 비루한 몸뚱이를 건강하게 만이라도 만들고 싶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운동기록
줄넘기 2R
스탭 & 기본기 2R
잽 & 스트레이트 (미트) 2R
샌드백 2R
체력단련운동(겸 마무리) - 복근운동(사실 이게 제일 지옥이었잖슴~)
댓글
돗자리장수가오죠
23.09.19
복싱 얼 정말 얼 멋져요 얼 (해적처럼 말하기)
차우엉
23.09.19
저는 얼빠진 해적이라 그냥 말한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GARMIN
23.09.19
로우 계열 운동해서 등운동 단련해주면 펀치력 늘어날겁니다
허리를 중심축으로 회전할때 한쪽이 뻗을때 반대쪽은 당겨지니 당기는 힘이 강화되면 회전력이 강해져 뻗는 힘도 강해집니다
이런 원리로 투수들도 등운동을 해서 회전력을 강화시킵니다
차우엉
23.09.19
참고해보겠습니다. 허리회전? 하는 느낌을 잘모르겠더라구요. 일단 말랑카우인 제 몸을 단련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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