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 왔습니당

첫날 들렀던 삿포로 비루엔에서 먹었던 징기스칸!!

무한으로 즐겨서 더 좋습니다.

저는 술을 못마시는데, 여자친구는 앞에서 맥주 5잔을 종류별로 마시더라고요.

삿포로 비루엔은 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들러보세요. 

맥주도 시음해보실 수 있고 식사도 가능하니 안갈 이유가 없는 거 같아요 ㅋㅋ

단… 엄청난 양고기 기름에 온 몸이 절여지니 조심하세요 ㅋㅋㅋㅋㅋ

여행 이틀째인 오늘 먹은 점심이에요. 눈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서

 사시미 정식이랑 덮밥 먹었어요. 저렴하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야구 보러 갔어요.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입니다.

올해 3월에 완공해서 완전 새 야구장이고욘. 경기장 완전 쾌적합니다. 야구도 잘 보이고, 좌석도 푹신하니 엄청 편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좋은 구장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정용진 구단주가 이 구장을 참관왔다는데, 청라돔 지을 때 좋은 부분은 벤치마킹했으면 합니다. 

닛폰햄 파이터스의 홈구장입니다. 3루 쪽에 이 팀 레전드인 다르빗슈와 오타니 벽화가 새겨져 있네요.

저기서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 없습니다.

오타니군 굿즈 있나 찾아봤는데 안타깝게도 없네요.

날이 생각보다 추워서 저녁은 스프카레를 먹었습니다.

유명한 맛집은 줄을 서야 해서 백화점 지하에 있는 체인점으로 왔어요.

사람도 붐비지 않고 좋네요. 밥은 특대로 시키고 가라아게도 추가해서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앞으로 이틀 정도 더 여행하는데 재밌게 놀다 올게용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