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음반 #106 John Mayall & The Bluesbreakers 「As It All Began: The Best 1964-1969」 (1997)
“열망으로 역사를 채운 바다 건너 블루스 록의 굵직한 뿌리”
"백인들은 블루스를 할 수 없고, 영국은 더욱이 그렇다던 편견이 만연하던 당시의 사회상과
로큰롤에서 사이키델릭 록으로, 더 나아가 실험적인 과도기성 음악이 양산되며
모든 밴드가 머지않아 다가올 눈부신 록 열풍의 꽃을 피우기 전이라는 시대상이 맞물린다.
이 즈음 오히려 록이란 무엇일지, 또 모든 음악의 원형이라는 ‘블루스’는 어떠한 방식으로 현생을
공생할 지에 대한 숱한 고뇌를 음악으로 기록한 밴드의 초기작 모음집이라 하겠다.
이들의 음악은 그도 그럴 듯 깊고 단단했다.
이들은 모두가 하늘을 보며 꽃을 피우려 할 때, 묵묵히 땅을 보며 뿌리를 내려 고전과 기틀을 닦았다."
Track List
1. Crawling Up A Hill(1964, Live)
2. Mr. James
3. Heartache(1964, Live)
4. Crocodile Walk
5. Blues City Shake Down
6. Lonely Years(Mono)
7. Bernard Jenkins(Mono)
8. All Your Love :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커리어를 쌓아갈 21살 소년, 에릭 클랩튼의 울부짖는 기타”
9. Parchman Farm
10. Looking Back
11. A Hard Road : “플리트우드 맥의 피터 그린, 그 이전에”
12. Eagle Eye
13. Double Trouble
14. Broken Wings
15. The Death Of J. B. Lenoir
16. Me And My Woman : “롤링 스톤즈의 믹 테일러, 그 이전에”
17. Suspicions(Pt. 1)
18. Picture On The Wall
19. Miss James
20. Start Walkin'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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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론, Chanceshin404

소장 중인 John Mayall & The Bluesbreakers 「As It All Began: The Best 1964-1969」 초판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