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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C가 크루로 돌아가는 군요
4
23.01.05
·
조회 489
배텐보다가 QM님 진성 한국인이라는 소식 듣고 헐레벌떡 뛰어왔는데 침하하에서 VMC해산소식을 듣네요.
여러가지 일들도 많았지만 비교적 VMC가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국힙 붐뱁의 파이를 어느정도 지켜왔다고 생각하는데 아쉽습니다.
일리네어,하이라이트,VMC의 잇따른 해산.
젓뮤와 인디고 또한 예전 같지 않고 사실상 해체수순이 아닌가 싶은 지금, 쇼미11의 실패와 더불어 국힙판의 변화기가 찾아오는 듯 싶습니다.
확실히 차트 영향력도 눈에 띄게 줄었구요.
지난 10년 가까이 가장 핫했던 장르인 만큼 이제 유행보다는 대중 음악에서 하나의 위치를 자리 하고 있는 정도가 되지않을까 싶고, 장르가 유행하면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패션 스타일 또한 예전 같은 인기가 아닌걸 보면 그런 생각이 확고해 지네요.
QM님 얘기로 시작해서 국힙판 얘기로 넘어왔는데 아무튼 QM님 항상 응원 합니다.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
많이 들은 얘기셨겠지만 잡음 많던 쇼미11의 ‘진짜 승자’는 QM님이 아니실까 생각 되네요.
버킷리스트 이루신 것도 축하드립니다.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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