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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양귀비!!!
12
24.06.06
·
조회 1122
일주일 전 만해도 몰랐는데
무성하게 자란 호박틈 사이에서 양귀비가 자라있더라구요
봉우리 두개는 꽃잎이 떨어져있고 두개는 꽃 피기 전인데
양귀비가 이렇게 빨리 자라나요?
주말농장 처음에 별일이 다 있네요.
아무튼 이 고약한 녀석 경찰에 신고해서 수거 해 가긴 핬는데요.
한 뿌리밖에 안된다고 신고할때 말 했거든요?
그런데 경찰차 3대에 10명이나 왔네요
주변에 또 있나 탐색도 하시고 했는데 안나온거보니 저만 재수 없었나봐요
경찰가고 나서 주변 어르신들이(옆에서 주말농장 하시는 분들) 뭔지 모르면 본인들한테 먼저 물어보라고 웅성웅성 하시는게 영 찜찜한게 아니네요.
댓글
새우튀김
24.06.06
신고하는게 잘한거에요.
괜히 잘모르는 어르신들한테 물어봤다 덤터기 쓸라
헌혈맨
24.06.06
그럴까봐 얼른했쥬~
IC2W
24.06.06
뭔지 모르면 물어봐라 > 너 때문에 걸릴 뻔 했다?
헌혈맨
24.06.06
농장옆이 경찰청 있는데... 등잔밑이 어둡다는걸 이용하고 있던걸까요?
입장정리
24.06.06
노년층들이 약효 있다고 아직도 몰래 경작하는 사례많아요. 조심하세요
헌혈맨
24.06.07
혹시 몰라서 아침에 농장 전체 다 둘러봤는데 더 없는거 같네요. 휴~
스테이쿨
24.06.06
노인분들 말 신경쓰지 마시구여~
잘 하셨어요~~ 굿!!!
헌혈맨
24.06.07
옛썰~!!
자라나라거북거북
24.06.06
어..랍쇼? ㅋㅋㅋㅋ
헌혈맨
24.06.07
그불스튜디오
24.06.06
코리안 브레이킹 배드...?
헌혈맨
24.06.07
코리안 월터??
알려고마
24.07.02
진짜 양귀비네. ㅋㅋㅋ
물어보라는 어르신 중 범인이? ㅎㅎ
어린 싹은 쑥갓처럼 상추쌈 먹을때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기르는 분들 있어요
그 분들은 벌써 냠냠 하신거 아닐까요?
헌혈맨
24.07.03
저 날 이후 그 어르신들 못봤는데요
정~말 너~~무 수상하지만 물증이 없는 관계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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