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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너무 비싸서 직접 키운 썰
11
24.06.04
·
조회 979
바질 너무 좋아하는데 사먹으려면 무친 너무 비싸서 직접 키우기로 결심함
다이소 바질 키트 있어서 당장 구매하고 바로 심어버림 (4.23)
(4.26) 싹이 텄다!!!! 커여워
(4.30)
하나 더 남ㅎㅎ
(5.17)
물 많이 주고 햇볕 잘 쬐더니 아무 무럭무럭 잘 자람!
너무 기특하고 뿌듯하다
(5.20)
1바질 1화분이 좋다길래 분갈이 까지 해줌
좀만 더 자라면 수확해서 먹을 생각에 잔뜩 신나버림
(5.30)
이때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함…
뭔가 알 수 없는 썩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
이 때 관리를 잘 했어야 했는데
(6.4)
무친 주말 동안 여행 갔다 왔더니 시래기가 되어버린 바질(추우욱)
시든건 잘라버림
첨엔 바질 사먹는거 비싸서 키우려고 했던건데 화분값에 비료값에 시간 노동 생각하면 사먹는게 이득인거 같기도 했지만
키우는 재미가 있어서 즐겁네요. 회사에서 키우는데 출근할 맛 납니다.
개같이 멸망하긴 했지만 다시 개같이 부활하길 희망을 가지고 재도전!!
혹시 바질 팁 있으면 알려주세요 횐님덜~~~
댓글
자라나라거북거북
24.06.04
물을 많이 먹는데, 환기는 또 잘해줘야됨....안그러면 벌레생겨요....알고싶지...않았는데....
글고 축처져있어서 죽었나? 싶어도 물주면 살아나기도 하는 것같아요ㅋㅋㅋ
오아디
24.06.04
추욱 정도가 아닌거같아 잘라버렸는데 다시 자라겠죠,,?
자라나라거북거북
24.06.04
바질이 잘라도 금방 잘 자라서 갠찮을거에옹
@오아디
구쭈사시오
24.06.04
큰 화분에서 키우니까 잘 자라요
팁은 모르겠는데...물 듬뿍 안주고 저면관수 화분에 키워요
오아디
24.06.04
무친 이렇개 큰 화분으로 심어야 한다고,,,??
침착해야지침착을잃지마
24.06.04
ㅋㅋㅋㅋ시레기바질 너무 웃기잖슴
효불효
24.06.05
해 있을 때 물방울 맺히면 탄대여. 그렇다고 물 많이 주면 과습으로 뿌리 상해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
ERYK
24.06.05
심은자 한달이 넘은 거 같은데 너무 안자라네요 부러웡요
찜만두
24.06.06
화분이 좀 작은 느낌이에요 뿌리가 엄청 자라더라고요
알려고마
24.07.02
통풍 잘 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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