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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파이터 아케보노 사망
1
24.04.11
·
조회 1179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1121300007?input=1195z
최홍만과 세 차례 싸웠던 '요코즈나 출신' 아케보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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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54세…심장 질환으로 투병하다 심부전으로 별세
종합격투기 선수로 뛸 당시의 아케보노
일본 국기(國技)인 스모 무대에서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가장 높은 등급인 요코즈나(橫網)까지 올라갔던 아케보노 타로가 세상을 떠났다.
AP 통신과 일본 언론 등은 아케보노가 이달 초 일본 도쿄 지역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향년 54세로 사망했다고 11일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하와이 출신인 아케보노는 학창 시절 농구선수로 뛰다가 스모 선수로 입문해 본격적으로 빛을 보기 시작했다.
1993년에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요코즈나에 등극해 일본 스모 인기몰이에 앞장섰다.
2003년 요코즈나 출신으로는 최초로 입식격투기 K-1 선수로 데뷔한 아케보노는 통산 전적 1승 9패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성기 시절 신장 203㎝에 230㎏를 훌쩍 넘은 체중은 모래판을 떠나니 더는 위협적이지 않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08침펄토론뉴비
24.04.11
이 분도 고생 많이 하셨죠... 이제 편히 쉬세요.
말년갑
24.04.11
아이고 심근경색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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