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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님.. 뇌 시스템 속도랑 빛의 속도..

USChim
23.01.07
·
조회 450

비교가 가능할까요?ㅋㅋ

물론. 단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제가 이과(?)적으로 가진 지식은 

빛의 속도가 엄~~~청 빨라서 우리가 별의 과거(?)라도

볼수 있는거다..그저 이정도라..ㅋㅋ

 

뇌의 전기적 신호나 신경전달물질들 속도도 엄청 빠른데;;

뭐가 더 빠를까나 자꾸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ㅋㅋ

문과에 이과갬성만 그저 한스푼 얹은 저로써는..

혼자 공부를 해봐도 잘 모르게쒀요…ㅠㅠ

 

눈도 오고, 미세먼지도 많은 하루

조심조심 하셔유~

 

 

P.S 횐님들과의 토론으로. 질문을 좀 좁힐 수 있게되었습니다?!

침하하만세!ㅋ

 

우주같이 거시적인 공간에서의 빛의 속도와

뇌속같은 아주 마이크로한 공간의 물질이동속도가..

비교가능한지용;; 이게 그 상대성인가요..(앗! 물리는 몰라요ㅠㅠ)

댓글
놀게랍도
23.01.07
"(중략) 이 전기신호는 최대 초당 100 미터의 속도로 신경다발을 통해 전달된다."
(박철승 교수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빛이 30만km/s니까 빛이 300만배 더 빠르다고 할 수 있겠군요.
USChim 글쓴이
23.01.07
MSH
23.01.07
신경 종류?에 따라 다르다네요. 느린놈은 0.5-2 m/s 빠른놈은 80-120 m/s
전기적 신호래도 결국 화학작용이라 빛보단 빠를수는 없죵
USChim 글쓴이
23.01.07
USChim 글쓴이
23.01.07
결국 빛이 젤 빠른거겠죠?;;;
카겜81층거주
23.01.07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의 가정들 중 하나가 “빛보다 빠른 물질은 없다” 였던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은 뭔가 이것저것 관측 기술이 발달 하면서 일부 연구에 빛보다 빠른 물질 있다고 종종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신경 전달 물질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만약 신경 전달 물질이 빛의 속도에 근사하다면 우리는 동시에 여러가지 의사결정을 하고 빛보다 빠르다면 미래를 내다보는 종족이 되었을까요? 흥미롭네요
USChim 글쓴이
23.01.07
그니깐요! 제가 신경과학 쪽 아주 얕게 공부를 했는데(지금 책피기도 귀찮음.ㅋㅋ) 암튼 신경전달물질들 익히 알고있는 도파민, 엔돌핀, 에피네프린계열 등등 진짜 미친듯이 빠르다는 것만 알지(대충 1mm섹 이하..라고들 하는데 감이 안옴;;)이게 정확히 재기가 좀 어려운거 같아요..mri 뭐 이런 연구들봐도..사실 활성화 이후를 보는 수준이지..딱! 그 시점을 잡아내기가 참 어려운듯용용.ㅋ
rgmq19
23.01.07
신경섬유 (nerve fiber)의 종류 별 속도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신경전달속도 잽니다. 실제로 “말초신경병증 및 신경근질환”의 종류 감별진단할때도 활용합니다.
@USChim
USChim 글쓴이
23.01.07
알지유~ 근데 어쨌든 전기적신호로 가다가 시냅스 사이사이서 화학적 물질로 다시 바껴서 퍼지는 구조인뎅 전기-화학-전기-화학. 이 흐름이면 결국 빛의 속도를 따라가긴 어렵겠다 싶으면서도. 뇌가 자고 있을때도 가동되는 시스템들(쉽게 말해 숨쉬고 심장뛰고 꿈도 꾸고 그 와중에 몸은 또 수면마비시켜놓고 등등. 와..바쁘다 바빠..)을 생각하면 이게 돌아갈수있는 시스템은 도대체 뭐지? 속도가 중점일까? 우리 머릿속의 우주인가? 막 이러면서 안드로메다로 갑니다요?ㅋ
@rgmq19
맞춤법은어렵구나빌런
23.01.07
빛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별의 과거 모습을 본다기보다는
이 우주의 크기에 비해 빛의 속도가 너무 느려서 과거 수십 억 년 전의 은하, 별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고 말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
빛의 속도가 충분히 빠르다면
현재 기준으로 50억 광년 거리에 있는 별을
50억 년 전의 모습으로 보는 게 아니고,
50초 전의 모습으로 보게 되겠지요.
.
제 지식으로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어요.
USChim 글쓴이
23.01.07
오호라! 그렇기도 하네요!
루베도
23.01.07
신경전달 속도는 빛의속도에 비교하면 굼벵이정도로 느리지 않나 싶네요;;;
USChim 글쓴이
23.01.08
그러게유.. 절대적인 속도로는 전기,화학신호, 혈류속도가 빛의 속도를 못 따라가겠쥬..ㅎ 근데 막 그런거 생각납니다? 궤도님 특강 때 개미가 자기 몸의 8배?6밴가? 하여튼 드는걸 또 인간으로 환산해서 비교할려면? 뭐 이런 생각도 들면서 암튼 아이고~내 머리 감나무? 에라 모르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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