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될까요?
요즘 참 많은 기술 관련 소식이 있는데, 곧 어떤 변곡점을 넘어가는 과도기라는 게 체감이 됩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생각해 보는 의견들도 늘어난 것 같아요.
전문적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분들의 말을 많이 들어본 건 아니지만 주장이 꽤 달라서 또 예측에 대한 피드백 결여와 같은 문제 때문에 저 혼자 생각하기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단순하게 생각해서 지구상에서 거의 모든 환경, 에너지 문제가 해결이 될 정도로 생각해 봐요.
기술의 발전이 빨라서, 고용기회를 잃게 되고 대다수가 쓸모 없어진다는 의견도 있죠.
그렇다면 그때 기업은 소수를 위해 존재할까요? 그럼 그 소수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관심? 재미?
또는 항공우주기술이 충분히 발전했다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있겠죠. 행성을 테라포밍해서 개척하는 거에요. 개척 가능한 행성의 개수가 대다수의 수명이 되겠죠.
아니면 가치있는 것이 달라지는 거에요. 옛날엔 대다수가 육체적인 노동만이 의미있는 가치라고 생각한 면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꽤 다릅니다.
살아남기 위해, 매우 끔찍한 소리지만 다른 로봇이 육체적인 노동을 하고 있을 때, 더 전문적이게 되려고 전 인류가 박사과정을 밟고 있을지도 모르죠.
지금까지 교육이 늘어난 것과 같이요.
다른 면에서 인간의 경험과 사고는 개개인마다 달라서 무엇인가를 보고 생각하는 것이 달라요. 물론 어느정도 통일성은 있긴 하지만. 커뮤니티의 순기능이죠. 그런 다름에서 신박함에서 오는 재미요.
그게 가장 가치있어질지도 모릅니다.
충분한 기술의 발달은 개인의 생각을 한 세계로 빠르게 구축해낼 수 있을거에요. 그게 소수가 원하는 것일지도 모르죠.
그리고 아주 먼 미래 아니면 당장 내년엔.
한 사람만이 살아남을지도 모르죠. 이건 기술의 발전과 상관없는, 또는 아주 상관있는 엔딩인데
그 한 사람이 묘지기가 되어 여생을 살지도 모르죠.
와. 인간만만세. 그들은 내년에 죽을지도 몰랐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다른 흥미로운 예측이나 내용이 틀리거나 이상하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