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bpm과 음악 bpm
23.07.08
·
조회 455
요즘 러닝하면서 최애의 아이 ‘사인은 B’를 듣고 있습니다. 운동하면서 들을 때는 빠르단 생각 못했는데 집에 와서 들을 땐 bpm이 운동하면서 들을 때보단 빠르게 느껴지더라고요! 한 1.25배 정도?
반대로 집에서 ‘어디에도’를 들을 때보다 심장이 빨라진 상태에서 들을 때는 0.75배로 느리게 들리는데
심장 bpm이 빨라짐, 또는 느려짐에 따라 음악bpm이 체감되는 것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기분 탓일까요?
댓글
Ornithopter
23.07.09
서로 직접 상관관계가 있다기 보다는 둘 다 교감신경이 작용하여 긴장, 흥분상태가 되면서 그 결과로 일어나는 일들 같네요.
착시효과와 비슷하게, 심장박동을 기준으로 여겨서 다르게 느끼기도 할 것 같은데요, 보통은 흥분상태에 의한 영향이 클 거 같아요.
마늘빵
23.07.10
비슷한 경험인데 저는 저녁에 자기전에 영상 볼 때 훨씬 빠른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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