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사령부(궤도)

사이버펑크시대는 언제 올까요?

궤도

게으른놈

23.03.05

보통 요즘은 미래의 지구는 사이버펑크로 묘사하는데요.

저는 사이보그나 신체개조 기술등 생명공학적 발전이 인상적이더군요..

대강 설명을 보면 대부분 아주 가까운 미래(약100년 뒤)에 벌어지는 일이라는데…

제가 지금 인류를 봤을땐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그런 도시 풍경이 만들어질거같지 않은데요.

여러가지 윤리적 이슈때문에 생명공학 기술 발전에 엄청난 제동이 걸려있는 상태로 보여서요.

인류에 아주 큰 사건이 있어야될 것 같은데..

그만한 생명공학적 기술이 발전하려면…

1차 2차세계대전 이후 엄청난 기술 발전을 하게된 인류를 되돌아 보면 사이버펑크 시대는 3차세계대전이 발생한 이후의 세계가 아닐까 합니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윤리를 따져 묻기 어려울테니까요..

SF소설들에 등장한 이야기들이 가끔 현실에 재현됐다는걸 생각해보면

가까운 미래에 3차세계대전이 발발할지도 모르겠군요. ㅎㄷㄷ

즉시굿타임

23.03.05

아마 지금처럼 정부가 존속되면 제동을 걸 것이므로 확실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아예 정부들의 한번 와해되고 새로 세워지거나 정부의 역할을 대부분 기업이 대체하거나.. 말마따나 3차 대전이 일어나면 사이버펑크화가 확실히 가속될 것 같네요. 기술은 전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ㄷㄷ

조명민수크로마김

23.03.06

개인적으로 이건 사이버펑크를 정의하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클라우드나 무선통신의 개념은 물론, 유튜버와 비슷한 직업의 존재마저도 사이버펑크 장르의 소설 등에서 이미 예견된 바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미 사이버펑크 시대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사이보그나 신체개조를 기준으로 한다면 말씀주신 것처럼 전쟁이 큰 발화점이 될 수는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사이버펑크에 클리셰처럼 등장하는 국가를 뛰어넘는 메가코프의 등장이 눈여겨볼만한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하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