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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하는 역할에 대하여
2
23.02.26
·
조회 329
저가요~ 옛날에 재밌게 읽었던 인체 관련 만화가 있걸랑요~ 주인공 이름이 이기찬인지 기가찬인지 뭐시기였던 거 같은데
각설하고, 그 만화에서 되게 인상깊었던 내용이 있었더랬죠. 사람이 잘 때 한 쪽으로 누워서 자면 눌린 쪽 팔이 저리지 않습니까? 이 때 몸을 뒤집는 것을 코가 관장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냥 넘어갔었는데 최근에 다시 되뇌어보니 여간 신기하지 않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무슨말?)
암튼 꽤 오래 전에(20여년 전) 읽었던 만화이기 때문에 제 기억이 잘못 되었거나, 혹은 부정확한 내용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문득 떠오른 기억을 확인시켜줄 인체민수님 계시면 감시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만화책 아시는 분 있나요,,? 갑자기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 만화책 찾았습니다! ‘기가찬 우리 몸 여행’이었군요.
댓글
마늘빵
23.02.26
가끔 팔이 저리는거는 제 코가 역할을 제대로 못했군요
함마바크
23.02.26
코가 몸을 뒤집어요?? 설마하면서 검색해봐도 못찾겠어서.. 코가 혼자 야근하다가 뇌 24시간 콜센터에 돌아누우라고 민원을 넣는다는 뜻인가요..?
시카고노동자
23.02.26
만성 비염이라서
코가 막히는 것 때문에 오히려 한쪽으로만 누워서 자는데
그냥 내 몸만 작동을 제대로 안 하는 거고 실제로는 뭔가 역할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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