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사령부(궤도)

양자역학의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에 관하여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질문

어떻게지평좌표계를

23.02.11

실험 내용은 정말 유명하니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논점은 “고양이가 살아있음과 죽어있음이 동시에 공존할 수 있나?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잖아요?

근데 그 어떠한 관측도 되지 않게 붕괴되지 않은 고양이가 정말 살아있는 고양이라고 할 수 있는걸까요?

이미 관측되어 붕괴된 상태라면 당연히 실험이 없으니 고양이는 붕괴되지 않은 상태라는 가정이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그 고양이가 정밀하게 제작된 고양이 모형과 다른게 무었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양이가 자체적으로 붕괴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정밀하게 제작된 고양이 모형이 가스와 함게 박스에 들어있다 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질문 남겨봅니다.

짱갈래종수짱

23.02.11

이해가 되지 않는게 당연합니다. 슈뢰딩거는 양자이론을 인정하지 않는 학자였고,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양자역학이 말이 안된다는 것을 비유해서 사용한 표현인데, 양자이론 인정 학계쪽에서 듣다보니 '어? 그거야말로 양자이론을 가장 직관적으로 설명한 비유네?' 해서 차용한겁니다.

사고실험도 아닌 그저 비유이기때문에 설명이 어렵습니다

어떻게지평좌표계를 글쓴이

23.02.11

아하 그런식으로 접근해야하는군요 감사합니다.

퍼스트디센던트많관부

23.02.11

아마 궤도님이 작년 노벨물리학상 리뷰하면서 설명하셨을거에여

뽁뽁이아저씨

23.02.12

고양이가 진짜 살아있야 죽어있냐가 중요한건 아니구요. 양자역학적으로 두 상태가 중첩되어있을 수 있다는 사고실험입니다.

RichardK

23.05.24